수다닷컴

옷?망치보수다님 고추를 쪄서 무쳐요??이것도 괜찮은방법인것 같은데요??^^!

울어머니께선,,고추를 쪄서 무쳐주세요...^^

짱아찌가 대세네요^^이웃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반정도는 짱아찌로 만들고 반은 얼려버렸어요^^덕분에 울집에서는 고추냄새가 진동...-,.-ㅋㅋ

고추짱아찌 강추입니다. 상하지도 않고 두고두고 먹을수있어요. 그리고 생고추 냉동실로 직행했다가 된장찌개나 각종 국물 요리에 사용하면 칼칼하니 좋더라구요

고추장아찌를 만들거나, 강된장을 만들 때 잘게 썰어서 듬뿍 넣으면 맛있어요.
거기에 밥을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저는 청양고추를 쓰는데 일단 사온 고추는 바로 냉동고로 직행합니다. 유기농이기 때문에 씻을 필요도 없구.. 편리합니다.

ㅋㅋ큰 밭은 아니고요 텃밭 정도인데 보통은 할아버지가 작품활동 하실때(작가세요^^)할머니랑 2~3개월씩 지내시면서 가꾸시고 저희 가족은 두 분께서 안계실때 잠깐 내려가서 돌봐주고, 수확할때 각자 필요한만큼 가져가는 편이에요ㅋㅋ근데 이번 고추는 정말이지 지금 안따면 안될것 같아서ㅋㅋ내년에는 옥수수도 기를까 생각중이에요~

밭에서 야채 키우세요? 치빠님과 친하고 지내고 싶어용..

전 꽈리나 풋고추 먹다 남으면 씻어 썰어서 얼려요. 된장찌개, 부침, 계란장조림 이런데 조금씩 넣구요.
버섯,두부와 함께 간장 후추 물엿에 볶으면 매콤하고 맛있어요. 약간 중화요리 맛 난달까.
안매운 파란 고추는 볶음요리에 피망 대신 쓸 수 있어요. 피망 쓴것보다 음식이 좀 매콤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