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아이와 8월말 푸켓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의사선성냄과 상의도 하고 질병관리 본부에도 문의하고 종합
아직은 독감정도.... 걱정없을거 같아요.
최근 다녀오신 분들도 걱정없이 잘 다녀오셨다고 하고...뭐 저희도 그냥 갈까 생각중입니다.

저두 아이 2명 데리고 2가족이서 떠납니다. 고민은 했지만 한번도 취소할 생각은 안했네요.

전 지금 일본이고 귀국해서 바로 푸켓을 가는데요. 여기 일본 친구들이 농담반 진담반으로 태국에 신종플루 많이 돌고 사람 죽는다는데 괜찮아?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응, 괜찮겠지-라고 하니 한국인은 김치가 있어서 다들 맘 놓고 있는 거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플루는 일본에서 이미 한번 심하게 돌아서요. (이틀만에 감염 400명 되는 동네) 크게 걱정은 안하네요. 손빡빡 씻으시구요 ^^

부수다님과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이미 다녀온 제 입장에선..... 가기 전엔 걱정도 많았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한 번 갈래? 하면 100% 오케이입니다. 건강하신 분들이고 플루 걸려도 몸 관리 잘 하실 수 있는 분들이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만일 여행 취소하고 한국에 머물러 있다가라도 신종플루 걸릴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봐야겠지요? 그런데.....만일 신종플루에 걸리면 큰일날 거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안 걸리는 게 최선이지만 만약 걸리더라도 약 먹고 푹

여행사보험도 종류가 많으니 대인, 대물, 상해, 질병 기타 등등 자세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괜히 여러개 들 필요는 없구요... 회원님들 말씀대로 보험이 그나마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신종플루가 그렇게 떠들썩한 이유가,
mutant strain이 발생했을 때의 파급력 때문인데 지금 나타나는 양상은 그냥 감기 수준입니다.
물론 위험성을 과대하게 혹은 과소하게 평가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 사망률은 동기 A형간염 환자 사망률보다

신종플루는 일종의 독감입니다. 독감걸리면 노인들, 어린이들. 기존의 중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때로는 사망하기도 합니다. 독감이 돈다고 여행을 취소 할 경우, 여행사들에게 환불을 요구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 심각한 병이 걸릴 경우, 여행사 약관에 띠라 취소할 사유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 걸리지도 않은 독감을 이유로 취소할 경우, 여행사에서는 반환할 의무가 없습니다.

지금 태국행 비행기는 거의 만석입니다. 비행기

저희 가족도 8월 10일부터 열흘간 푸켓 계획대로 갑니다.
아이가 있어 가까운 소아과 선생님께 문의했더니, 상비약 가져가라고 챙겨주셨습니다.^^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가봐요...
회원님들 덕분에 안심이 되네요..
정보 출력해서 부수다님 보여 드려야 할 것 같네요..
근데 여행사보험 말고 외 거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전 보험에 관해서도 무지라서...추천 부탁드릴께욤..

하나 더 팁을 말씀 드린다면...여행은 가야겠고, 걱정은 안하고 싶고하면...보험을 확실 한 것을 들으세요. 돈을 더 내더라도요...만약을 대비한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태국이 이렇게 걸린 사람에 비해 사망한 경우가 많은 것은 국민들의 보건위생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태국은 방콕등 몇몇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한국의 70년대 수준입니다. 그리고, 태국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빈부의 격차가 심한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태국대도시에서 벗어난 지역들의 생활 대부분이 매우 빈곤합니다. 그들 대부분의 수입은 1일 200밧도 안됩니다. 방콕 대중버스운전사 월급이 한달에 7천밧 수준입니다. 그들은 병걸리면 병원에 갈만한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