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님, 그리고 환우 선배님들 조직검사지 좀 봐주세요.
마디
오늘 엄마가 수술후 처음으로 외래 다녀오셨는데 주치의께 들은 말씀이 다~ 좋다, 좋다 밖에 없으시대요ㅠ 심지어 병기도 모르시고..
제가 여건이 안되어 병원에 따라 다닐수도 없고
의지할때라곤 여기 사이트밖에 없어서 매일밤 애들 재워놓고 눈팅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환우분들 보면 삼중음성이다, 호르몬 양성이다, 허투음성이다.. 뭐 그러면서 자신의 상태에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시는것 같은데 저희는 아는게없네요. 엄마가 연세가있으셔서 주치의선생님이 자세히 설명을 안해주시는건지..
그저 좋다고만하는데.. 뭐가 좋은건지 자세히 알고 싶어서요.
그리고 앞으로 항암을 진행하게 될지도 굉장히 궁금하네요.
바쁘시겠지만 수다님,
그리고 환우 선배님들
조직검사지보시고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미리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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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라드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이지요. 폐경이 되신 분이시군요. 페마라가 아주 좋은 약이니까 잘 챙겨서 드세요. 항암은 이제 잊어 버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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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래
답변감사합니다. 오늘 항암 선생님 만났는데 항암은 진행안하고 페마라?라는 약을 처방받으셨다네요. 힘든 항암치료는 안하게 되어서 너무 기쁜데 2등급이면 완전 착한암도 아닌데 항암을 안해도 되는건지 걱정도 되네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암튼 박수다님의 재능기부에 항상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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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등급은 암의 성질을 의미합니다. 병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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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삥
박수다님 바쁘실텐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2등급이면 아주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상황이 맞지요? 전이도없고 여건이 좋다는데 왜 2등급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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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트나
크기 2cm이고 림프절 전이는 없으시네요. 병기는 1기이고 등급은 2등급입니다. 호르몬치료는 필수적이구요. 항암은 온코타입 검사를 해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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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답변 감사합니다. 사진을 좀더 신경써서 올릴걸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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