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활기찬 분위기를 좋아하는지라 빠통에 더 관심이 많이갔는데 열명중 열명은 카타카니에 좋은평을 하셔서 그냥 카타타니로 결정했습니다. 빠통은 해피타이 가이드를 귀찮게 구는수밖엔....ㅎㅎ

카타따니나 다이아몬드 클리프나 시내에서 약간 덜어진 위치에 존재합니다. 카타따니는 카따비치에서 놀면 되고 다이아몬드 클리프는 파통에서 놀면 되죠. 오히려 까타따니가 주위에 작은 레스토랑과 상점이 있어서 편리한 편이죠. 위치는 반타이가 훨씬 좋고요. 시설 좀 떨어지는 게 사실입니다. 가격 대비에는 까타타니가 제일 좋죠. 차를 렌트하거나 오토바이 렌트하시면 가타타니 만한 곳이 없더군요.

카타따니나 르메르디앙이나 부대시설은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 않습니다. 카타따니도 있을 것은 다 있구요, 바깥에서 놀기엔 오히려 더 낫습니다. 단지 시내로의 접근성과 방이 좀 습한 편인 것만 감수한다면 괜찮습니다. 가서 반일투어내지, 쇼관람 정도는 좀 섞어서 하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카타따니 추천합니다. 파도는 놀이하기엔 적당하고 수영하기엔 심한 편입니다.

휴양 위주의 여행이라면 시내 접근성이란 것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가까운 까타비치 쪽에도 상가와 노천바, 레스토랑들이 있어서 구경삼아 둘러보기에 나쁘지 않답니다. 오히려 저는 빠통 쪽에서 인파가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20대 피끓는 청춘(!)이라면 다르겠지만....^^ 가족과 함께라면 앞으로도 저는 빠통쪽 숙소는 굳이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반타이 밤에 수영장 몰래 이용가능합니다. 저두 이용했다는 글구 룸이 좀 조그맣긴 하지만 깨끗하구 좋은거 같던데.. 조식두 훌륭한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