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광객에게 최적화된 도시가 어디인가요?
새꽃
제 인생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갑니다..!
첫 해외여행이자, 첫 혼자서의 여행을 일본으로 선택했는데요.막상 가려니 설렘보단 막막함이 앞서네요ㅠㅠ
영어도 진~짜 간단한 영어밖에 못하고..
일본어는 뭐 말할것도 없이 `스미마셍~` 정도밖에..그리고
지하철이 없고, 버스노선이 간결한 지역 토박이라서
지하철 타는 방법도 모르고 ㅠㅠㅠㅠ.. 버스노선이 복잡한 서울에 갔을땐
길을 헤메는 경우도 다반수였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교통편이 제일 걱정인건 사실입니다요 ㅠㅠ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질문의 핵심은제목에 쓰여진대로 입니다 ㅠㅠㅠ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관광도시가 어디인지..이 말의 뜻은..
한글표지판이 많다거나, 한인민박, 한인식당이 많은곳,
버스나 지하철 노선이 한글로 편하게 나와있는곳 ㅠㅠ
(`이번역은 OOO역입니다`를 한글로 방송해주는곳도 있으려나용..)첫 해외여행이라 궁금한것도 걱정되는것도 많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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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
저는 후쿠오카만 가봐서 딴데는 모르겠고
거긴 한글로 적힌데가 생각보다 많았어요ㅎ
아리가또 뿌니 모르고 갔는데 수다닷컴 도움으로
혼자 잘 놀다가 왔어요ㅎ
버스타기가 좀 두려워서ㅋ도보나 지하철 이용했어요ㅎ -
자랑
첫여행이니 걱정되는게 많은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해외여행이란 것을 생각하면 그나라에서 모국의 것을 찾기보다는 헤매고 낯설어도 현지의 것을 찾고, 경험해보는게 의미 있다 보여요- 일본까지 오셔서 만원짜리 된장찌개를 먹었는데 맛은 정말 없고.. 머 이런 경험보다는 주문하기 힘들고 낯설어도 현지음식을 도전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한두번 해 보면 금방 적응 되실꺼에요. 특히 일본은.. -
은G
오사카든 도쿄든 가셔서 한인타운으로 직행하심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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뱐헀어
그래도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느낌으론 후쿠오카 오사카 정도가 아닐까요. 도쿄는 한글표지판도 많고 안내도 한국어 나오지만 도시사람들 특유의 딱딱함이 있더군요. 사실 해외에서 한국어 편하게 쓰기는 너무 큰 기대가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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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캔디
지나친 기대 같습니다. 일본에서 모국어도 아닌데 한국어로 많은 게 되길 바라시는 것 같습니다.
한글이 없어서 불안하시면 국내 여행을 하시던지 중국 조선족자치구(연길)로 여행가세요. 아니면 패키지라던지 일본어를 잘 하는 분과 같이 가세요. -
도1도캣
대도시가 상대적으로 다니기엔 편한데 솔직히 한국인에게 맞도록 최적화된 곳은 없어요.
본인이 어느정도 고생할 각오는 하고 가고자하는 곳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신 다음 가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일어가 전혀 안된다면 영어안내도 생각보다 잘되어있으니깐 어느정도는 좀 공부를 하고 가시는게 본인에게도 편할거구요. -
권애교
어디를 가던지 내가 살던 도시 처럼 그렇게 편한곳은 없습니다..미리 연구하고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남산 공원 경복궁 가듯이 쉽게 갈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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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
지하철에서 한국어로 안내방송 안합니다
영어로는 방송과 표시까지 하므로 가고자하는 역 알고가세요
지하철 내에 안내표지에는 간단하게 한국어가 기재되어 있는편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쇼핑센터나 관광지나
공항에서 도심가는 전철에 대한 안내는 한국어 팜플렛도 있는 편입니다
도쿄 도심기준입니다 -
가을귀
저도 후쿠오카요!!
심지어 버스 안내도 한국말로 나와요 푸하하하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지역의 범위가 아주 작은것도 강점이네요
도심에선 마음만 단디 먹으면 어디든 도보 이동이 가능하니.. -
알
도쿄도 여기저기 한국어 남발되어있어요
편히 가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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