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이가 36개월이고 아기낳기전 임신성당뇨였습니다.
근데 돌이켜생각해보면 얼마전 약 3개월정도 전부터 갈증과 소변보는횟수가 늘었던거 같아요
그냥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우연히 혈당을 잰결과(집에서) 공복200왔다갔다 식후 250왔다갔다하니 분명 병원에가면 당뇨판정을 받을테고......
병원가기전엔 실비보험을 들어야하는데......

문제는 임당판정받았을때가(산부인과에서)4년전이니까 대학병원에서 의사선생님과 상담한번한게 다고
특별히 약을처방받거나,인슐린또한 처방받은건 없어요. 약간 높은수치이니 운동하고 식이요법하라길래
혈당관리가 잘되길래 병원에 그때 한번간게 다 였어요. 물론 아이도 이상없이 잘 낳았고요.
임당지나고 5년안에 당뇨올확률이 높다는걸 왜 그때는 깨닫지 못하고 지금에서야 후회하면서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것같이
띵한게 .....

이럴경우 실비보험을 들때 굳이 4년전 임신성당뇨였다는걸 고지해야할까요?
설계사분은 알리지 말라고하시고 할아버지 약 빼서 먹고 버티라고 ㅋㅋ
5년이 지나면 더더욱 의심하지 않으니 운동하고 식이요법해서 관리하라고 하시네요
약처방받은부분도 인슐린맞은것도 없으니 걱정말라면서...
실비보험을 들고 1년이상 있다가 병원을가야할지. 아님 보험들고 한두달후에 병원을 가야할지 걱정이네요.
꼭 고지해야할까요? 아님 1년을 버틸까요? 안그럼 병원에 가야할지 너무 망막하네요.
보험몰에서 물어보니 4년전꺼까진 본인이고지하지 않는한 들춰보지 않는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병원을 가게되면 진료받고 약이나 기타검사받게되면 보험금을 청구하게 되잖아요
그럴때 불이익 당할까봐..ㅠㅠ
32살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할아버지,아빠,작은아버지들도 당뇨가 있으시네요.유전도 무시못하겠구요.
보험을 든다면 뭘 들어야할지도 망설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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