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처음이 정말로 중요한 거 같아요...
아이의 반응을 봐가면서.. 천천히 접근해야할 것 같아요..
엄마의 욕심으로 무리하면.. 저처럼 후회하게 되요ㅠㅠ
처음에 그냥 흘려듣기.. 놀이식으로..
에공.. 제가 이말할 처지는 아닌거 같아요.. 저도 잘 못하는지라..
그냥 도움이 될까해서 몇자 적습니다...
화이팅

그래도 님은 대단하세요.. 전 지금 5세인데 영어 시작도 못했어요.. 영어책 슬며시 보여주면 엄마 그거말고 다른거 읽자 라고 낯가림 하네요...... 시작을 우찌해야 할지 부터가 고민이예요. 언젠가는 좋아질거라 믿고 화이팅 해야겠죠..^^

그런가봅니다.. 벌써 영어를 학습으로 느끼네요.. ㅠㅠ
아직 5세인데.. 후회를 하지만..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랄뿐이죠..
감사합니다...

아이가 영어를 공부로.. 스트레스로 느끼나봐요. 확인하고 싶은 마음을 좀 참으셨으면 좋았을걸 그랬어요. 제가 조언할 처지는 아니지만 우선은 좀 쉬고 엄마가 조급한 마음을 비우도록 해보세요. 울아들도 영어 거부가 심해서 조금씩 하고 있어요. 뭐 이번 달안에 다 풀어서 기말고사 볼 것도 아니고..ㅎㅎ 조금만 느긋한 마음을 가져보세요.

울딸도 그러면 좋겠는데.. 한달정도..흐른거 같은데..
그냥 방치하기가 힘들어서..
조금씩.. 읽어보자고..말을 했는데..
그것도.. 스트레즈로 받아들였을까요?? ㅠㅠ

저의 욕심이 문제네요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요...
울아들도 그럴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성질이 못되서... 욱하더라구요..
그래서 포기하고 읽어주는것, cd틀어주는거 포기했지요...
그렇게 방치하다가... 2주 쯤 흘렀나... 한동안 블럭이나 다른것 가지고 놀더라구요.
그 다음에 자기도 심심했는지... 걸려있던 영어책을 한권씩 다시 가져오고, 혼자 cd듣겠다고, 틀고,
스스로 책을 다시 찾더라구요...
자꾸 하자고 꼬시지 마시고,, 한번 방치를 해보심도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