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넘치는 이유가 궁금해요+야채건조
재넘이
제가 이십몇년 살면서-_-;이렇게 땀이 난 적이 없었거든요..
한 여름에도 땀이 겨드랑이 부분에 차는 정도 외에는 안 났던 거 같은데
그런데 채식을 하고 운동을 하고 그런 탓일까요 요즘 하루에 옷을 몇번이나 갈아 입어요
운동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집에서앉아만 있는데도요
어제 그저께는 강쥐 산책시키면서 저는 PMP로 드라마 보고 있었거든요
별로 안 힘들고 별로 덥지도 않았어요 그러다 문득 찝찝한 기분에 제 몸을 보니-_-;
옷이 완전 위아래 다 어디 비 맞은 것 마냥 땀에 푹 쩔었더라구요 시간도 20분도 안되어서..
긴팔 긴바지를 입고 있긴 했지만 제가 예전에 집안에서운동했을땐 옷3겹에 문 다 닫고 1시간을움직여도 겨드랑이 살짝 외엔
땀이 잘 안 났었거든요..
땀 나는게 좋은거라는 생각이 들지만...이렇게 나는건 좀 싫은데-_-;
그 동안 나오지 못했던 땀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걸까요? 그러고 나면 정상적이게 땀이 날까요?
그리고 건조한 야채에 대해서 궁금해요-
오븐기로 건조 시켜서 외출할때마다 나가서 먹으려고 하거든요- 당근이나 호박 그런 것들이요
그런데 건조시키면서 영양소가 많이 파괴될 거 같아서 그냥 차라리 다른 걸 먹는게 나은 건가 싶기도 해서요
제 몸이 좋아지고 있다는건 알겠는데 땀이 좀 어떻게 해결 되었으면 좋겠어요-외출을 못하겠네요ㅠㅠ추가질문이요;
이렇게 생긴 쌈채소 =_=;;;;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다른 쌈들보다 많이 짜던데 원래 짠맛이 나는 쌈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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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체질 변화가 오신건가..음 채소는 어디서 본듯한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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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우
전 오래 무염식했었는데 평소....소금에 굉장히 민감해요
확실히 짠맛.나트륨함량이 높은 야채가 잇어요..아마도 님이 말씀하신 잎파리가 그런가봐요 -
은아
어머..그림 너무 귀엽게 그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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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력
제가 어제 근대잎을 그냥 생으로 먹어봤는데요, 밥이랑 된장 올리고 쌈 싸먹을 땐 전혀 몰랐는데 그냥 그것만 생으로 먹으니 쓴맛은 둘째치고 너무 짠거예요 ㅜㅜ 윽 이파리 한장 겨우 먹고 나머진 쌈 싸먹었어요. 그냥 근대잎도 정말 짜요.. 참고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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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녀
아~~ 그렇군요^^ 저도 최근에 위와같은 현상이 생겨 숨고싶었어요~ 너무땀이많이 생겨서 ..
좋은 정보 감사^^ -
유라
원래 운동을 하면 땀을 더 쉽게 흘린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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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핀
위에 그림은 비트잎이 아니면 적근대 잎 같습니다. 이 잎들이 약간 씁쓸한 맛 속에 짠맛도 숨어 있습니다. 핑님이 특별히 그 속에 숨은 짠맛을 더 잘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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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우람
땀이 많이 나는 것은 몸에 열이나 에너지가 많아져셔 그럴 수도 있고, 간혹 기력이 달리거나 영양부족한 이유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땀을 흘리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후자의 경우에는 기력이 더 떨어지고 몸이 처지고 그러죠. 어쨋든 한번씩 새로운 변화를 겪는 것 좋은 현상입니다. 여름에 땀흘리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물 자주 드시고 땀 많이 흘리셔서 이 여름 환골탈태의 기회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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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빛
저도 작년에 채식시작했을때 여름에 땀 정말 많이 났었거든요. 억수같이 ..올해 여름엔 땀이 거의 안나네요 =-=;;.. 왜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저 나름대로 해석은 아마도 적응기간이 아닐까 싶어요 . 육식이라는게 원래 몸을 갑자기 보해준다, 그러니까 영양분 흡수를 최대로 해주기는 하지만 그만큼 독소도 가지고 있고, 효율성높은 영양분 흡수는 오히려 우리들 몸을 나른하게 해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땀이 나는 이유는 잘은 모르겠으나.. =-=.. 치유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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