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강아지 산책시에 행인이 귀엽다고 강아지를 만지면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보아라
최근에 강아지와 산책하는데
근처 중학교가 끝났는지 교복 입은 학생이
어우 기여워 하면서 대뜸 강아지를 쓰다듬더라구요
다행히 저희 집 개가 잘 반겨줘서 다행이지
물기라도 했으면 어떡하나 가슴이 철렁 하더라구요
저한테는 안무는 놈이지만
비둘기라던가 자기를 보고 도망가는 아이를 보면
득달같이 달려들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자기보다 어리거나 늙고 약한 개를 보면 미친듯이 짖더라구요;;
집에서는 짖지도 않고 잠만 자는놈이;;
다행히 제가 목줄하거나 안고 다밀때 그런 일이 생겨서 망정이지
가끔 행인이 이 개 안물어요? 묻는데
글쎄요 오늘은 저를 안물었는데 그쪽은 물지도 몰라요~
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생색내나 싶기도 하고
강아지를 귀여워해주는건 제가 칭찬받는것 처럼 기분이 좋은데
괜히 물려서 치료비 와장창 청구하는거 아닌지 겁이납니자
강아지가 사람도 아니고
그때 그때 달라서 알수가 없는데
다들 어떻게 대처하세요?
-
중국드립
참.. 그렇죠.. 전 그냥 갑자기 만지려고 하면 가던길 그냥 갑니다..
\만저도 되나요?\ 하면 허락하고 만지게 해줍니다.
기본적인 예의죠.. 갑자기 달려와서 툭 만지고 가면 기분 더러워요..
머리 때리듯 만지는 놈들도 있고 물총쏘는 놈듀 맀고 비비탄 쏘는 애도 있고 돌던지려는 돌아이도 있고.. 막 따라오면서 만지려는 애도 있고.. 죄다 걸리면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주인은 개를 보호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
핫레드
다들 저와같이 ㅋㅋㅋㅋ
저도 주말에 공원산책가면 공원에 놀러온 가족단위 사람들이 많은데
거기 애들이꼭 멀리서 우와강아지다~~~하면서 와서 쓰다듬을려고하는사람들이너무많은데..
그럴때그냥 물어요~ 하고가버려요 ㅋㅋㅋㅋ -
우람늘
전 그냥 개이름부르면서 가자,가자 이렇게해용 그냥 누가만지면 어!얘물어요~조심하세요~하고 제갈길가는편ㅋㅋㅋㅋㅋㅋ
-
연체리
울강쥐는 안물지만
꼬마나 초딩 중딩이 만지려고하면
그래도혹시 모르니
미리말해 줘요
강아지들은 낮선 사람이 만지면 물수도잇으니
만질때 머리 쓰담하지 말고 뒤에 궁디쪽 쓰담하라고 말해줘요
그럼 다들 아~ 네~ 이러고 궁디쓰담해줘요
산책할때 강아지에게 시선 안떼기 때문에 누군가 만지러 오는거 다 보여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름..
만질게 할때있고 못만질게 할때있고,, -
그놈은멋있었다
저도만지는걸싫어하는편이긴한데..단호하게거절은잘못했었는데ㅎㅎ저번에어떤분이 울애기좋다고껴안고있다가 오줌싸버린적있어서 그후론만지지못하게하는편이에요..
-
민G
저는그냥만지게하는데~저희애들은사람을너무좋아해서~물거나그러진안아서 그냥두는변이에요~근데 둘째는아직어리다보니 만지는건그냥두지만 안을려고하면 왠만하면아기라아직어려서 안돼~~라고해요~ 근데가끔지나가는사람이안좋은말하거나 개새끼들을왜끌고나와? 이런말하면 욱해요~~
-
아인
전 이런저런 답변하기 싫어 그냥 얘물어요~~~한마디면 모두 그냥가요 ㅋㅋㅋ 솔직 저도저희개가 물거라고 얘기하고 무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냥 미리 문다고 하면 멀리서 지켜만 보고 가더라구요 간혹 한적한곳에서 만져보고싶다하면 제가 안은상태에서 등쪽부터 살살 만지라고 해요~~
-
옆집꼬마야
의도는 좋지만 싫어요
싸울각오로 정색해버려요 ㅡㅡ -
엄마몬
전 울 쪼꼬 못만지게해요~~^^
울 쪼꼬가 애기여서 특히 초딩 여자아이들이 넘 구엽다구하거든요
만져보고 싶다하면 \여러사람이 만지면 울쪼꼬아퍼\ 이람서 단호히 얘기해주네요 -
해샘찬
저는 좀....ㅎㅎ 행인들이 강아지 귀엽다고 만질려들면 슬며시...안아 버립니다 사람손에 100마리가 넘는 세균이 있는데....그걸 우리 아이가 햟고 호흡기로 들어가고(심지어 바닦에 킁킁거리는거 보기 싫어서 훈련까지 시켯답니다...ㅎㅎ;;)그런걸 생각하니 되도록이면 사람이 없을때 산책을 하지요 또 사람이 만질려고 다가 오면 물어요?하고 물으면 안물긴하지만 머리나 얼굴말고 몸쪽을 쓰다듬으라고 추천한답니다....
그리고 물거 같으면 아예 산책을 안시키고 훈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700018 | 수제간식만들어먹이려하는데 건조기 (8) | 한결 | 2025-07-01 |
2699992 | 강아지 종류 뭔지 알수있을까요? (5) | 조롱목 | 2025-06-30 |
2699958 |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처벌이 가능한지 알려주세요. (5) | 가을c | 2025-06-30 |
2699929 | 뒷다리 수술 | 밝음이 | 2025-06-30 |
2699900 | 강아지 3개월된 치와와 질문이요! | 하련솔 | 2025-06-30 |
2699874 | 구충제 추천 | 찬솔 | 2025-06-29 |
2699846 | 급해요!!!) 집계약했는데 강아지 절대 안된다는 주인 (10) | 도란 | 2025-06-29 |
2699796 | 저희집 개가 양말을 삼켰어요 . (5) | 드리 | 2025-06-29 |
2699769 | 피부가 벌겋게 많이 피었어요 | 빗줄기 | 2025-06-28 |
2699739 | 울타리안에 가두면 낑낑대요 (1) | 또야 | 2025-06-28 |
2699707 | 자는데갑자기켁켁거려요ㅠㅠㅠ (4) | 홀림길 | 2025-06-28 |
2699681 |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추천 좀 해주세요 | 든해 | 2025-06-28 |
2699646 | 2차 약좀봐주세요!! (10) | 새난 | 2025-06-27 |
2699613 | 강아지좀봐주세요.. (1) | 은율 | 2025-06-27 |
2699587 | 2살 말티즈 여아 내일 중성화수술 예약하고왔어요... | 맞손질 | 2025-06-27 |
2699504 | 리큅일반트레이. 양도가니 양부채뼈등 들어가나요? | 늘찬 | 2025-06-26 |
2699481 | 수컷중성화수술방법이요 (1) | 화이트캣 | 2025-06-26 |
2699450 | 가족외의 사람에게 너무 공격적이예요. (1) | 족장 | 2025-06-26 |
2699421 | 요크 5개월 되었는데 지가 싼 응가를 먹어요..ㅜ.ㅜ (10) | 꿈빛 | 2025-06-25 |
2699393 | 중성화수술한곳이요 (1) | 영빈이 | 2025-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