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정법할때여~~
빵돌
새벽에 아기가 가려워서 잠을 못자네요..
잠은 엄청오는데 병변부위가 가려운지 긁고 울고..
정말 미치겠어요.
그걸 보고있자니..정말..죽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저도 덩달아 삼일째 잠을 거의 못 잤어요.
어제 밤에는 워밍업요량으로..
노니에다 클로 다섯알을 빻아서 섞은 다음..
아이를 안고 억지로 먹였어요.
말그대로 발광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한 10시시 먹었나..
결국 토를 해서..멈췄어요.
이렇게 먹이는건 아닌것 같아서요..맘 약한 울 신랑 막..흥분하더니..그만해 그만해..오늘은 이정도만 하라면서..에휴..
여튼 정말 힘든 하루네요.
완정법을 하면..
얼마나 오랫동안 아기들이 가려워서 잠을 못 자나요?
그 기간을 어떻게 버티는지 정말 궁금해요..
저는 낮에 애를 봐줄 사람도 없고..
얼굴이 뒤집어진 애를 얼집에 맡길수도 없고..
제가 잠도 못자가면서 낮에는 또 아기 케어하고..
이게 가능할까요?
가렵지만 않아도...
스킨발라서 따가운거보다 가려워 잠 못자는게 더 고통이겠지요.
아..깊은밤..
잠못자는 어뭉 주저리주저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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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마루
아직 완정하기 전이구요ㆍ 저는 신랑반대로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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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
이제 시작할려고 마음 먹는데 이런 글을 보니 걱정이 좀 되네요..그래도 잘될꺼라는 생각으로 도전해 보려 합니다. 울 애기를 위해서
근데 울애기는 많이 가려워하지는 않는 편인데 완정을 시작하면 더 가려워 지기도 하는건가요? -
해찬솔
정말 힘이 불끈 나네요. 다들 이렇게 같이 걱정해주시고 조언해주시니..
넘 고마워요.
울 신랑 맘이 약해서..
자기는 아기 괴로워 하는거 못 볼것 같다고..일단 노니랑 클로렐라로..
면역력을 좀 길러주고..
독소빼는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네요..
흐미..
그거 다 해보고..안되면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자고..
일단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노니랑 매실 같이 물네 타서..그거 한모금 주고..
바나나 조금씩 떼어서..주고..노니 한모금 주고..달달한 -
맑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됩니다..
저는 가려움이 심한 아토피는 아니라서 가려움의 고통을 많이는 모르지만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어서 마음이 않좋네요 ㅠ
완정하면 가려움도 서서히 줄어든다니 빨리 가려움도 가라앉길 함께 기도해드릴께요
힘내세요! -
아잉누님
서준이랑 서준맘님에게 너무나 힘든 시간이네요..가려움은 완정법 시작해도 꽤 오래 지속된답니다. 하지만 그 강도는 서서히 줄어들어요..
노니랑 클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억지로 먹이면 안 된답니다. 맛혐오학습을 하면 그땐 아예 안 먹을 수도 있거든요. 현욱맘님 말씀처럼 물이나 과즙이나매실실에 섞어서 소량이라도 꾸준히..그 맛에 서서히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중요해요. 클로렐라도 한꺼번에 여러알 먹이시지 마시구요, 서서히 증량해주세요, 하루에 -
펴라
가려운것은 아토피가 완전히 좋아질때까지 끝까지 가는데 한달만 되어도 밤에 대체로 잘자게 되요~ 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주셨을때 이런 변화가 오지요^^.. 엄마가 초반에는 많이 힘드실꺼예요. 하지만 딱 한달만 죽어라 버티시면 좀 괜찮아 지실껀데.. 남편분의 동의가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상의를 많이 해보시는게 좋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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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저도 한창 긁을때 장난아니었는데 짐은 잘자여 완전 안긁는건 아니지만 걍 잠꼬대하며 비비는 정도?? 완전 조아요 저두 편하구 남편두 죻아하구 아기도 안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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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1프한렩
그래도 세시간잤어요ㆍ가려움이 젤 마지막에 잡히나봐요 .. 약없이 일주일 버티고 있는데ㆍㆍ..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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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와
여기도 잠못자는 어뭉있어요~~저도 가려워서 우는아이 손잡고 젖물리고 토닥토닥해줘야해서 안자고 버티고 있어요..완정마지막까지 남아있는게 가려움이래요..
전 아이 긁어주다 해뜬적도 있어요..많이 가려워하면 스킨세럼 뿌려주고 손으로 톡톡해주고요..사정이여의치 않으면 식염수냉장고 넣었다가 가제손수건에 묻혀 톡톡닦아주듯 하면 일시적 가려움은 수그라들꺼에요.. 클로는 이유식에 섞어주고요..노니는 원액먹으면 좋지만 안되면 물에희석해서 줘보구요..그것도 거부하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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