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번 12월 22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하체는 한번에 20세트로 6개(레그프레스, inner thigh), 상체도 역시 한 세트 20으로 버터플라이 60개, 하이 펄리(?) 60개
런닝머신 7km로 1시간 물먹는 시간까지 해서 1시간 10분 했왔습니다.
저번주 토요일부터는 최근 머신은 그만두고 스쿼드 팔운동으로 바꿨고요.
인바디기계는 체지방 3kg가 빠졌다고 해서 바지를 새로 살때 굉장히 기대하고 한 사이즈 줄여 사왔는데 ㅡㅡ;; 전혀 들어가질 않더라고요. 결국 원래 입던 사이즈로 입고 있습니다.
체지방이 빠지면 사이즈가 줄어드는게 눈에 보인다고 하는데, 저는 전~혀 실감이 안납니다, 인바디(바이오스페이스사FINA)측정할때만 잠깐 좋지만 왠지 기계에게 속고 있는 느낌도 들고 뭔가 상당히 잘못됐단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
음식도 일일히 무게 재가면서 먹고 수험생이라 단 걸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꾹꾹 참고 해왔는데 점점 신경질나고 짜증도 나고요.
저 기계가 중저가 보급형이라는데 비싸더라도 3만원 주고 병원에서 받아봐야 할까요? 아니면 아직 사이즈 줄만한 단계는 아닌가요? ㅜㅜ조언좀 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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