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로스구이 먹어도 될까요?
파라미
담주 수요일이 3차 항암이예요. 1차하고 응급실. 2차하고는 백혈구 주사 5번ㅠ
가족들이 개고기 먹자.추어탕 먹자등등...저는 차라리 익숙한 소고기를 택했는데 다른분들처럼 저는 몸에 좋다는건 암것도 안챙겨먹고 있거든요. 해독주스나 티벳버섯 같은것도 안먹고 있는데 항암중에 소고기 주기적으로 드신분 계신가요?
먹을것이 항상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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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드시고 반드시 생강차랑 드세요. 소기름은 체내에서 안 녹는다고 해요. 생강차가 녹여주는 촉매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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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
전 고기 자주 먹어요 항암3차까지 크게 아픈적두 없구요
밀리지두 않았구 ..넘 먹어 몸무게가 좀 늘어났지만
미식거리니 계속 먹게된다는.... -
딥블랙
저는 추어탕 어머니께서 빡빡하게 직접해주시는데요
피검사해보고 후기남길께요~ 백혈구 수치를 안재봐서
식당에서 파는 추어탕은 너무 묽어서 미꾸라지 살점도 안보여서ㅋㅋ -
미리내
추어탕 오리고기 살코기 위주로 많이 드세요
채소도 과일도 많이 드시고 바나나도 많이 드세요
밀리지 않고 생각한것보다 부작용 심하지않고 잘넘기고
잇어요 담달5차 잇어요 잘드셔야 날도 더워지는데 덜
힘들거예요 더위에 추위에 더심하게 반응한다니까 먹는거
잘챙겨드세요 고기도 드셔야해요 -
큰길
저희엄마도 항암 1-2차때까지는 먹는거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가며 가려 드셨는데, 그 이후부터는 드시고 싶은거 다 드셨어요. 물론 야채도 드시려고 노력하시면서요. 항암시에는 체력을 유지한느게 더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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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맞아요. 응근 야채를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내일은 저도 오늘의 점심입니다! 사진 한방 올릴까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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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별
드세요
암환자는 영양실조 심각하다잖아요
직화로 태워서 드시지 말고...야채 많이 싸드세요
그냥 샐러드 먹는것보다 고기랑 같이 먹는게 야채 섭취도 더 많은것 같아요
전 치료 다 끝났지만 지금도 고기 의도적으로 먹어요(원래 안 좋아해서 ㅠ)
단백질 먹어야 세포가 재생될것 같아서요 -
로와
수다님. 오랜만이여요. 주말에 영화도 보시고 기분 전환 잘 하셨어요? 저두 안동찜닭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야겠어요. 식당에서 모자 쓰고 먹는게 불편한데. 수다님은 어떠세요? 통가발이 아직은 낯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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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저 그냥 먹어여^^ 타지만 않게^^ 수다님 드신다기에 따라서ㅋ 오늘은 족발 먹으려고여~~백혈구가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서 그냥 먹으려고여~~^^ 언젠 안동찜닭 먹었어여~~얼마나 먹어야 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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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정말요? 희망적이네요! 입맛없어서 현미밥에 김치찌개만 먹고 지냈는데 소고기 먹으니까. 쌈야채도 먹게되고. 마늘도 구워먹게 되요. 차라리 더 낫다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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