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 그렇군요 ㅎㅎ

자전거는 타는 사람이 같으면 뭘 타든 같은 기어비와 비슷한 타이어면 속도 차이 안 납니다.
하지만 부품 제조 수준이 다르지요.

양판점에서 파는 5000원 짜리 식칼이나, 전문가가 쓰는 십만 원에 육박하는 식칼이나 겉모습은 비슷하고
두부나 감자 썰 땐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재료, 아주 무른 재료를 정교하게 썰 땐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집니다. 거리 100km 이상, 여러 시간 탈 땐 점차 차이가 납니다. 기계란 게 다 비슷한 거

대개 안 그렇습니다. 변속기를 그대로 두고 스프라켓을 큰 것으로 바꾸면 크랭크에 붙은 큰 체인 링을 바꿔야 할 경우는 있습니다. 변속기의 허용 이빨 수 범위를 벗어날 때에요. 이 때엔 늘어난 이빨 수만큼 체인 마딧수를 늘려야 할 때도 있고, 변속기를 바꾸어 해결하기도 합니다.

제가 초보라서 그러는데 자전거 변속기가 달라지면 크랭크도 변속기에 따라 바뀌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