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한달치를 처방받고 피검사 하자던데 장복해도 되눈지 걱정이네요 감사합니당

지금은 혈당이 너무 높아서 일단 당분간 약을 강하게 써서라도 혈당은 어느정도 안정권으로 잡아야 합니다.
혈당이 어느정도 잡히면 의사와 상의해서 단계적으로 약을 끊으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다이아백스 500, 아마릴정 (아침 식전), 그리고 점심식전에 자누비아, 저녁식전에 아마릴 2 이렇게 처방받았습니다. 아마릴과 자누비아는 2주만에 끊었고, 다이아백스는 2달만에 끊었습니다.
지금은 약 안먹고 식이와 운동만으로 조절 중이구요
처음에 고혈당은 식이와 운동만

병원보다 자세하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약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셨으니까 추가로 말씀드릴건 없는것 같고요. 살이 왜 찌냐면은요..탄수화물등의 섭취로 포도당이 만들어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와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변환하여 우선적으로 간 이나 근육에 저장 합니다. 그렇게 하고도 포도당이 남으면 추가로 인슐린이 분비되어 창자에서 글리코겐화 되어 지방으로 축적됩니다. 그렇게 하고도 포도당이 남으면 \오줌\으로 배출되는게 당뇨 입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드셔야 하는 이유 입니다. 간과 근

헛 이렇게 자세히 감사합니다 심각성이 확 와닿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병원에서는 관리만 잘 하라는 말 밖에는 이게 쎈약인지 아닌지 이런건 설명은 안해주시니 궁금했어요 더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단일요법으로 안 될 경우
병합요법을 쓰는데요,
체중증가를 막고 약을 줄이시려면
식이와 운동이 필수입니다.
약은 보조수단일 뿐.. 특히 식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췌장은 췌장대로
지쳐 망가지고 종국엔 약도 듣지
않게되거든요ㅠ

약물의 병합요법 가능합니다.
아마릴은, 쉽게 말하면 췌장을 쥐어짜서
인슐린을 분비하게 하는 약이예요.
약의 작용으로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
그 인슐린이 작용하면서 혈당이 세포로
왕왕 흡수되고 그러면서 체중이 증가할 수
있어요. 저혈당 위험도 있구요.

자누비아는 췌장을 직접 자극하지 않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호르몬을 억제해서
혈당강하를 도와주는 약이예요.
정상혈당으로 내려오면 더 이상
췌장을 자극하지 않아서 저혈당이나

지금 혈당관리가 잘 안되시네요.. 아마릴은 꽤 강한 약이라.. 오히려 저혈당이 올 수 있는 약인데... 힘드시더라도
운동과 식이를 좀 더 타이트 하게 해 주셔야 되요... 아니면.. 인슐린을 생각해 보시는 것도 합병증을 줄이는 방법
입니다. 발바닥과 발가랃이 아픈 것은... 말초신경합병증 일 수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많이 아프고 괴롭습니다.. 금연, 금주하시고 운동, 식이 철저히 하시고, 인슐린 요법 하시고.. 관리 잘 하시면.. 나아진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