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거기 병원 어딥니까? 주사놓는 법도 제대로 안가르쳐주다니.. 살을 집을때는 엄지와 검지, 중지등 2~3 손가락을 이용해서 살짝 들어올려줘야 합니다.. 손 전체를 이용해서 살을 잡으면 근육이 함께 들어올려져서 주사시에 통증이 있습니다..

임신중이라 복부는 피하는중이거든요...만만한게 허벅지라...좀 살을 잡은 다음에 주사를 놔야 하는거군요..간호사는 걍 푹 찌르드라구여...살이 살집이 많은지 살짝 안집어져여...^^;;;오늘도 많은거 배우구 갑니다...

배가 많이 불러와서--이 말씀은 임신을 하신상태이신가요 ㅇㅇ?
복부가 가장 안아플텐데...하지만 맞는 부위에따라 작용하는 시간하고 량도 조금식 틀려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자세히 아시는분 계시면 패스할게요.저도 들은 말이라 정확하지 않은 관계로...

저는 란투스(지속형)는 복부에, 노보래피드(초속효성)는 팔에 주사합니다.
란투스는 8mm, 노보래피드는 5mm 주사를 사용합니다.

팔뚝이 제일 안아파요.. 사람 있을땐 팔뚝 살좀 집어달라고 하시구요.. 보니까 살을 살포시 안짚으시고 그냥 주사바늘 꼽으시는 거 같은데.. 꼭 살을 살짝 잡아 올려 주셔야 됩니다. 안그럼 인슐린이 피하지방이 아니라 근육에 투여 될수가 있으니 꼭 집어서 놓아주세요

바늘을 배에 처음 찔렀을때 아프시면 다른 자리로 옮기셔서 맞으세요..수다님 말씀대로
바늘도 한번만 사용하시는게 덜 아프실 겁니다..

복부에 맞는게 안아플텐데요.. 섬과소년 말씀처럼 너무 탱탱하게 잡으면 아픕니다.
약간 물렁물렁한 상태로 잡은다음 주사하면 안아프더군요.

복부 보다는 허벅지에 맞는 것이 피가 좀 더 나긴 합니다.
살을 살짝 잡아 올려 산봉오리처럼 만들어 빠르게 주사하면 좀 덜 아픕니다.
바늘도 새 것은 좀 덜 아프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