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18주 되었고요..임신초기부터 당뇨확진 받고 인슐린(레버미어, 12) 하루에 한번 맞고 있어요...공복은 요새 75~77(제일 높았던게 86)정도고요..아침과 저녁 식후는 거의 90~120사이를 유지하고 있는데...직장에 있는 점심 만큼은..정말 거의 항상 높아요..(120대도 있지만 130~140대도 많이 나옴)저는 병원에서 식후 2시간 체크하라 해서 하고 있는데..오늘 144 나왔네요..억울한게...100% 현미밥 140그램에 양념 거의 안한 닭가슴살 60그램, 브로콜리 65그램, 부추김치 조금, 육개장 건더기만..(육개장이 회사식당밥에 나온거라 건더기가 그리 많지도 않음..)식후에 20분 걷기까지 했어요..그런데 144 ㅠ.ㅠ아침과 저녁때는 배터지게 먹고서 어슬렁 20~30분 걸어도 숫자가 훨씬 낮게 나오는데..왜이럴까요?(활동량은...내근직이다보니 회사에서는 계속 책상에 앉아있긴 해요..저녁때는 저녁먹고 산책하고 돌아와서첫째 놀아주고 목욕시키고 하다보면 잠잘때까지 앉아있는 일이 별로 없어요..)운동부족땜에 그럴까요? 근데 웃긴게..경미한 저혈당 증상은 항상 회사에서 온다는 거..-.-;;점심 식후 혈당 높으면서, 3시나 4시쯤 되면 70 밑으로 떨어질때가 있어요..그래서 항상 간식 먹습니다...내분비내과 의사는 식후 2시간을 130~140을 목표로 하라고 했지만..담주에 의사한테 물어봐서 초속형을 추가로 처방받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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