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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금주만 해도 될까요?

물고기자리

2023.04.01

술은 워낙 쎄게 먹었는데...
수술하기전부터 안먹었어요...
지금 계속 안먹고 있고요...
담배도 원래 안피우는데...
간접흡연은 피할수가 없네요..ㅠㅠ

금연 금주만으로도 암이 더자라지 않겠죠..?
상피내암이지만, 얼마든지 진행 할수 있는거니깐요ㅜ
오른쪽 수술 받아서 방사선 치료까지 마치고 했지만...
다른쪽에 자랄까,, 다시 재발될까,,,무섭네요..
그래서 음식 가려먹고 하는데...
어제 월남쌈 먹으러가서 고기랑 채소랑 같이 싸서 먹었는데도
배탈이 났지뭐예요
고기 들어가서 위가 놀랬는지..ㅠ

걷는 운동도 하고 있고 요가도 틈틈히 하고 있고,,,
비타민도 챙겨 먹고, 하는데...
밖에서 일을 못하겠어요.. ㅠ겁부터 막 나고...
일하다가 또 스트레스 받아서 자라나는 건 아닐지 하고...
이런걸 대인기피증이라고 하나요..?
소심해졌다고 해야하나..
남들 앞에서 말하는게 두려워요
다른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것도..어떡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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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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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영

    모두들 달인이되셨어요...
    저도 정답이 없는것 같아요.
    단지 과식하지 말고, 밤에 잘자고, 식사는 인스턴트및 굽는고기 조심정도? 수육이나 양념고기는 단백질 보충차원에서 좀 먹어야 하고....또 운동및 즐거운 생활
    저는 일해요! 재밌어요.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걱정말 할 것 같아서요. 또 돈이 없으면 치료비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대신 안피곤하게 잠깐 스트레칭, 명상,,,할려고 해요. 술은 안된데요... 1%도 50대 이전에는 술이 주는 이점은 없대

  • 바나나맛캔디

    원두1키로를 1달에 마시면 많이 마시는거죠?ㅠ:

  • 민트향

    70대 아는분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드끔했어요,유방암 검사를 하고 결과를 듣는데 커피 많이 드시냐는 질문부터 하셨다고...전, 정말 정말 커피를 밥보다 많이 먹었거든요.(지금도 여전히ㅠ...)
    지나친게 문제인건 모든 결과의 사실이겠죠--;;

  • 루다

    암의 재발에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이대로 하면 재발이 절대 안된다...는 방법같은 건 없죠..
    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즐겁게 살아요...
    잘 웃고 잘먹고...대신 몸에 안좋다는건 되도록 안먹을려고 하고....
    암환자라는 감옥안에 자신을 너무 가두지 마세요...
    그냥 남들보다 조금 건강을 더 챙겨야 될 뿐인데요..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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