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판정받고 궁금해서
미련곰팅이
당뇨..많이 들어본 말이라 익숙합니다..그리고 위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당뇨라고합니다..
설탕물같은거 먹고 검사하니..평균치는 괜찮은데..두시간후가204 나왔다고 당뇨라고 판정한다고합니다..
허리둘레 줄이고 소식하고 운동하고 단거 먹지말라는 말 들었습니다..
의사샘의 말 하나 하나 듣기는 했지만..자꾸 한쪽귀로 흘러 나가는것만 같았습니다..
뭐부터 해야될지 몰라..일단 여기부터 찾아왔습니다..
당뇨..
뭐가 문젠가요..
합병증이라고 하는데..지금 저는 아무이상이 없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것도 아니고..
임당판정받고 석달정도 신경써서 검사받고 했더니..괜찮다고 했습니다..출산후 한달후에 보자고해서 오늘 가서
설탕물먹고 검사한건데..당뇨라고..열심히 하라고합니다..뭘어떻게 열심히 하라는건지..
그냥 막막합니다..
모유먹이느라고 그리고 몸조리 중이라..돼지족도 고아먹고..젖잘나오게해야된다고 이것저것 먹는데..
그리고 호박달인물도 먹을려고 하는중이고..
참 선생님께서 설탕같은거 먹지말라고하시던데..
그럼 호박달인물도 못먹는것인지..
커피도 콜라도 먹으면 안되는것인지..
지금 전..멍합니다..
뭐부터 해야되는지 알고싶습니다..
-
뚜야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하세요,저도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
간조롱
하지만 당뇨인에게는 관리라는 희망이 있기에 다른 질병에 비하면 아주 축복받은 질병이기도 합니다.
당뇨를 알고 관리를 한다면 일상생활 전혀 지장없이 건강한 삶 이룰수 있으니까요..
지금부터 조금씩 공부해 가면서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보슬
혈당 높은것이 1,2,3년은 아무 문제없이 증상없이 지나갑니다.
하지만 그 기간동안 몸은 서서히 망가지고 있는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당뇨인들은 몸이 나빠지고서야 당뇨인줄 알게됩니다...
그래서 당뇨가 무서운질병인것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몸은 망가지고 몸이 아프져야 그때서야 관리를 시작하니까요... -
밤
혈당이 높아지면 일단 첫번째 피가 끈적거려서 각종 혈관을 손상시켜며 미세혈관부터 서서히 파괴되어 고통에 휩싸이게 됩니다.
미세혈관 파괴되는것이 말초신경 합병증입니다.
둘째 혈당이 높으면 우리몸은 굶주린것과 동일합니다.. 즉 당분이 세포속으로 들어가줘야 하는데 못들어가서 늘 배고픔과 기운없이 지내게되고 먹어도 배고프므로 기운은 계속없고 결국 악순환이 됩니다. -
푸르나
왜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넘..황당한질문인가요..혈당이 높아지면..뭐가문젠가요.. -
천사
단음식은 거의 99% 드시면 안됩니다...
호박은 첨가물이 없다면 괜찮습니다... 설탕,꿀,물엿,과자,라며,콜라,쥬스,무가당과일쥬스등 모두 드시면 안됩니다. -
새우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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