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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중..약을 하나도 못 먹어요 ㅠ

하늘

2023.04.01

현재 ac3차 일주일 지났어요..
1차때는 항암주사 후 삼일까지 먹는 약을 잘 챙겨먹었는데 2차부터는 아예 약을 못 먹고 있어요 ㅠㅠ
주사 맞은 담날 부터 일주일은 밥도 못 먹고 그냥 뻗어버려서..물도 못 마시고 약만 보면 구토를 해대서 전혀 손을 못 대네요 ㅠ
게다가 심리적 요인이 있는지 항암 맞으러 가는 가방만 봐도 토하네여 ㅠㅠ
꼭 약을 먹으라고 하는 샘......오늘까지 약도 못 먹고 있는 저.....일주일 지나서 오늘 첨 밥 먹었는데 낼 부터 다시 이 약을 먹어도 되는 걸까요??
밥은 먹었는데 물은 또 못 마셔서 얼음만 죽어라고 씹어댑니다... 입이 왜 이리 쓴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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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수다님~~고맙습니다~
    저는 의외로 더위는 안탔네요...아마 심리적 요인이 더 큰 것 같기도 하고....임신 입덧마냥 냄새들이 다~~싫어지네요^^;
    힘내볼께요~~^^

  • 알찬마루

    정말 많이 힘드시겠네요.
    요즘 넘 더워서 그럴수도 있어요. 더위를 참자니 열이 확확 오르고 에어컨만 키고있자니 두통이 오는것같아요.
    아침 저녁 시원할때 산책도 좀 하시고 체온 유지 잘해서 어서 기력회복하시길 바래요.

  • 초록이

    아~그리고 동뉘원소치료도 중증 적욘되나요? 혹시 아시나해서..중증등록되도 특진비때매 지금껏 검사비 만만찬터라구요.150 정도 검사비 들었거든요.제가 나쁜딸인가봐요.돈걱정만하구...

  • 분홍색진주

    네 1차 동시수술260정도요
    검사비는 70정도 들었구요
    갑상선, 유방 같이하시는 경우 많아요
    저도 양정현 교수님께서 집도 하셨고
    수술 잘 됐습니다.

  • 난길

    엄마도 부분절제하시고 갑상선은 전절제할거라시더라구요.아직은 병기는 낮은 것 같다고 하시는데.근데 이러면 보통 한분이 두수술을 같이하시나요?유방 갑상선센터라 해서 같이 있긴 하던데 한분이 다 하신다길래 약간 의아했거든요.경험 많으신 분이라 걱정ㅁ말라고는 하던데..그리고 두가지수술 같이한 게 일차 수술에 260정도인거예요?보험이 없어 돈걱정까지 하고있거든요.치료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넘 두서없이 기네요.죄송해요.

  • 은G

    네
    같이 했는데 갑상선은 제수술 했어요
    갑상선 왼쪽 절제만 했는데 임파선전이 있어 오른쪽도
    때어냈어요 동위원소 치료 하려면 갑상선이 남아있음 안되거든요
    그리고 수술비는 동시에하면 큰 차이는 없는듯해요
    5인실 5일 260정도 나왔구요 공동간병비 25만 따로 드렸습니다. 제수술때는 5일210정도 나왔구요
    2인실3일 있었구요
    가슴은 부분절제 했습니다.병원은 건대입니다
    어머님 빠른쾌유 빌게요
    힘내세요^^
    참 동위원소는 상황에 따라 안할수도 있

  • 참

    혹시 수다님도 유방암 갑상선암 같이 있으셨나요? 저희 엄마가 두암이 동시에ㅠ_ㅠ .동시에 수술한다는데 연세가 칠순이셔서 넘 걱정이예요.이런경우 항암 방사선 동위원소 다 하는 건가요? 글고 수술입원은 훨씬 더 길게 계시데 되나요? 수술비는 얼마나 나오셨는지...걱정스러 잠을 못주무시네요.같음샘이 동시수술하신다는데 괜찮은건지..중대병원 다니는데..

  • 조히

    전 오늘이 항암 4차 마지막 하고 와서 기쁘긴 한데
    방사선에 갑상선암 때문에 동위원소 까지 해야해서
    갈길이 멀어요
    8차 까지 하신다니 더 잘 드시고 맘 편하게 즐거운맘
    가지도록 노력해보세요
    정신적인것도 많은 영향을 주는듯 해요

  • 야미

    저는 8차까지 가네요 ㅠ
    오늘도 가방보고 한바탕했는데....
    너무 힘든데......힘내야죠!!

  • 두빛나래

    힘드셔서 어째요 ㅠㅠ
    저도 항암하러 갈때 입었던 옷들만 봐도 울렁거리고
    Tv에서 길, 홍석천같은 빠박만 봐도 울렁걸고 머리가
    아파요. 저도3차때는 정말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들었는데 그래도 시간은 흘러 낼 4차 마지막 하러 갑니다. 생각만으로도 울렁 거리지만 마지막이라 위안을
    삼고 있습니댜 3차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으면 금방 좋아 질거예요. 홧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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