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아.. 앞서.. 서진이수다님 전번 댓글 감사했습니다.
힘들것이라는 조언에.. 한라산을 영실코스로 변경했어요..ㅋㅋ

고민고민하다가..
다음주 11/23~25 월~수 비행기 값 결제했습니다.

우선 여행의 테마는 관광보다는 걷기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걸으면서 올한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시 설계할 수 있는 ... ㅠ
말은 거창하지만.. 암튼 .. 혼자서 자연을 걷고 싶었습니다.

1일 : 공항 도착- 3코스 입구 (이동 : 버스) - 걷기 -
숙소 : 퐁낭 고려중.. (아직 예약 안함) - 이유는 사람들을 좀 사귈 수 있을 것 같아서..
2일: 버스타고 풍림게스트하우스(풍림리조트: 아직 예약안함/여기서는 교통이 편할 듯 하여.)
짐풀고 걷기 -
3일: 한라산 등반 (영실~어리목) - 비행기시간이 저녁 8시이기 때문에 공항 근처 사우나에서 씻기
혹은 그 근처 구경하기...

문제는 마지막날 한라산..
그럼 짐을 다 들고 가야할 듯한데..
사실 짐은.. 잘 때 입을 바지, 티 한장, 세면도구, 카메라 등만 최소한으로 갈거라..
그래도 짐이 등반할 때 부담이 될까요?
그럼.. 바꾸어야하나용..ㅠ
아.. 그래서 풍림리조트 에서 2박을 다 할까.. 싶기도..

혼자가는 거라 여럿이서 쓰는 곳이 좋겠는데.. 정보를 좀 얻고 함께 할 수 도 있으니..
(그렇다고 너무 많은 것도 불편하겠지만.. )
벌써 방 다 찾을려나....ㅠ

암튼 일정 한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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