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때 사료 근처만 지나가도 심하게 공격합니다.
솔관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마리는 소형견 말티즈, 한마리는 중형견 캐벌리어 킹 찰스 스페니얼입니다.
큰놈이 문제인데요..
밥때가 되면, 사료를 그릇에 주자마자 저와 남편에게 미친듯이 짖어대고 이를 들어내고 으르렁댑니다. 사료가 모자란듯하여, 더 주려고해도 저희가 뺏는다고 생각하는지 옆에 지나가지도 못하게 하고 물려고합니다. 억지로 강아지를 진정시키려 안으려 들면 오줌을 막 싸구요..ㅜㅜ
얼마나 심하게 짖고 무는지, 한번은 옆에있던 리모컨을 물어서 다 부셔뜨릴 정도였습니다.
제가 지금 임신중이라, 출산 후, 아기와 생활하는게 너무 걱정입니다.
워낙 예민하고 아침잠도 어찌나 없는지, 하계는 5시정도만 되어도 집안 사람들을 다 깨우려 짖고 낑낑대기 시작합니다. 저는 잠귀가 둔해 괜찮지만,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서 강아지를 달래고 다시 잠들기 일쑤라 너무 힘들어하구요...
현재나이는 1년3개월 저희집에 온지는 1년 되었습니다.
서열교육을 해보는걸 권유하셔서 여러 방법을 써봤습니다.
배를 보이는 방법, 사료를 하나하나 줘보는 방법... 산책..등등
하지만 아직 제가 부족한지 강아지의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가장 좋은 훈련방법이 뭘까요? 이런식이면 아기에게 해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친척집이나, 시댁으로 보내야 할 상황이지만, 시댁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지속될테니,
다른 좋은 가족을 찾아줘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ㅜㅜ
좋은 방법을 제시 해주세요... 대박이와 함께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ㅜㅜ
-
진달래
자율급식이 가장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네요. 언제나 먹을 수 있다 생각하면 그렇게 경계할 이유도 사라지겠죠.
그 밖의 방법으론 1.간식을 손에 쥐고 기다린다. 2.개가 먹으려고 주먹을 핥고 낑낑대다 돌아서는 순간 칭찬하며 다른 간식을 준다(손에 쥐고 있는 간식보다 더 좋은 간식일것) 이걸 반복하세요. 주인을 재촉하지 않고 기다리면 더 좋은 일이 일어난다 학습시키는거지요.
공격성이 덜 하다면 먹고 있는 사료그릇에 더 기호성 좋은걸 계속 추가 -
보람
저희강아지도 이를드러내고 난리를쳤지만 결국..굴복시켰어요 지금은 입에있는거 내놓으라고 손넣어도 순순히 줘요...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강아지가 사료를 빼앗기는게 아니라는 것을 인식 시켜주시면될꺼에요
예전에 동물농장에도 이런 문제견들이있어서 이웅종 소장님이 해결했던게 있을꺼에요 한번 찾아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
어둠
혹시..서열정리가 아직 덜된게 아닐까요? 서열정리가 제대로 되지않으면 강아지들은 그런행동을 많이보여요~
더군다나 중형견 같은경우는 작은아이들과 달리...큰 사고로 이어질수도있구요
견주님께서 서열정리가 다되었다고 해도 강아지는 그게 아닐 확률이 아주 높아요..
배를 보이는방법도 한두번이 아닌 꾸준히 해주셔야하구요 밥은 항상 견주님께서 먼저 드시고 나중에 주시고...
강아지가 이를들어내고 물려고할때는 더 강력하게 제재를 가해야해요 거기서 물러서게되면 강아지 -
초코향
한가지 훈련을 꾸준히 해주셨나요?
저는 사료를 밥그릇에 주지말고 옆에서 주는걸로 하셨음 하는데요~
우리애도 간식같은거 먹을때 옆에가면 으르렁대고 물라그러고 그럽니다 솔직히 이는 개의 본능이구요
강아지가 경계하는건 당연한거죠
일단 그럴때 저희는 간식을 한쪽 손으로 잡고 다른한쪽 아그작아그작 씹게했구요
사료같은경우에도 밥그릇대신 제 손바닥 사용했습니다 순순히 잘먹었으면 추가로 하나 더 줬구요
훈련은 며칠만해서 될것이 아니라 생각되요
적어도 1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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