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현재 9개월된 말티 남아를 키우고있는데
너무 사납습니다ㅠ..ㅠ
목욕할때,응가닦을때,자려고하는데 말걸때 등등
이럴때 너무 심하게 으르렁거리고 물어요
예전부터 그랬긴한데 커갈수록 점점 더 그게 심해지네요..
전에는 안그랬는데 최근에는 응가만 닦을려고해도 못닦아요 하도 으르렁 거려서
대체왜그러는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식구중에서 저희 아빠는 보기만해도 으르렁거려요;말도안거는데도..
서열문제인건 확실히 알겠는데
뭘 어디서 부터 고쳐야하는지 방법도 모르겠고ㅠㅠ
고치려고하면 심하게 으르렁거리고 물고 달려들어서 고치려는 시도도 못하구요
몽둥이로 때리진않고 무서움 줘봤지만 더 심하게 달려들구요 가둬도봤고 무시도해봤어요
근데 그때뿐..
무서운 강아지 소리를 들려주거나 큰소리내면 자기집으로 쪼르르 도망가버려요
그래서 다가가면 또 으르렁.....ㅠㅠㅠ맨날 싸움의 연속이네요
집에서 목욕도 못시켜서 병원에 맡기고 있구요 병원가서는 또 얌전하고;
평소엔 너무 순하고 예쁜데...예상할수없게 으르렁거리고 무는아이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ㅠㅠ훈련소에라도 보내야 하는걸까요?
10년넘게 같이살아야될 아인데 걱정이 너무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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