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가 깨어나질않으시네요ㅠ.ㅠ
해늘
10월11일 뇌출혈오셔서 그게 뇌출혈온지도 모르고 그냥 주무신다생각하고 12일오전에 아무래도 이상해서 응급실로 들어갔네요. 쌤도 출혈부위도 크고 수술한다해도 부정맥에 기존에 드시던 약들도있고해서 출혈멎지않아 더 위험하다해서 수술않고 약만투여한채로 20일이상 넘어가고있네요. 뇌실내좌뇌출혈 소뇌(?) 출혈이래요. 아직 기관삽관도 하지않았어요. 엄마가 혹시이런상황 생기면 어떤 조치도 말라하시긴했지만 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요. 보기엔 그냥 주무시는것만같아요. 지금이라도 수술이라도 해봐달라해야할지 ... 이러다 깨어나실수도 있는거죠? 하루는 엄말 예전에 떠난 아빠곁으로 보냈다가 하루는 깨어나서 아는척해주길 바라는 맘이었다가 하루하루 죽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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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
가족들이 기다리니까 꼭 깨어나실꺼예요.
저희 엄마도 중환자실2개월 넘게 계셨어요.
힘내세요 -
피리
저희 엄마는 이제 31일째 인가봅니다 아직은
의식이 없으신듯하구요 강한자극엔 움직이시는데 평상시엔 아주조금..오늘은 같은 병실 보호자분이 엄마가 웃으셨다고 합니다 지난달 이쯤엔 정신없이
울고 제정신이 아니었네요 힘내세요!!! 작은
변화에도 웃는 날이 올거예요 화이팅 -
은율
9일째 의식없고 꼬집으면 반응보이세요 오늘부터 한쪽눈만 하루에 한두번 깜박깜박 하시고요 어려운 수술두번이나 하시고 육십평생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지금 휴가받아서 쉰다고 생각합니다^^우리 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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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님 닉네임처럼 아프신모든 엄마들이 힘내셨음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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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Tears
저희엄만 22일에 수술하셨는데 계속 안일어나세요. ㅠㅠ 일어나셔서 엄마 괜찮아...라고 한마디만 해주심 정말 좋을꺼 같아요. 따로 지병도 없으셨고 아직 젊으신데 꼭 일어나실거라 믿고...그동안 바쁘셨으니 잠시 쉬고 계신다고 생각하기로 했는데도 하루에도 마음이 지옥이었다가 괜찮다가 오르락내리락하네요. 울엄마도 어머님도 꼭 일어나실거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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