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5월 23일에서 25일까지 2박3일 예정인데요.
성인 4명, 9살,8살,3살 요렇게 갑니다.

첫날은 9시쯤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 받고 아침식사하고,
프시케월드,테지움
협재해수욕장
황금륭버거
오설록
주상절리(시간되면)
저녁식사
숙소(해비치)
이렇게 대충 짰고,

마지막날은
우도
미로공원
공항(4시)
이렇게 널널하게 짰는데요.

문제는 둘째날이네요.
유일하게 꽉찬 하루인데요.
숙소가 해비치라서 이동거리 너무 멀지 않게 짜려하니, 마땅히 갈데가 없어요.
생각으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쇠소깍을 가보고,
휴애리 가고,
그다음에 어딜 가는게 좋을까요?

제주도 여러번 다녀와서 일정짜기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우리 가족만 가면 그동안 안가봤던 곳 위주로 움직이면 될텐데,
같이가는 동생가족이 제주도가 처음이거든요.(거기다 결혼 10주년기념이예요.)
저한테 일정,식당 다 맡겼는데, 기대에 못미칠까 상당히 부담되네요.
도움좀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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