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번 생리문의 글 올리실때 제가 덧글 달았었어요~ 저도 하고 있다고 ^^;; 전 폐경되도 암 상관 없는데...이쿠~ 그래도 하라면 해야 죠~부작용은 힘들겠지만 재발 안 하는게 더 중요하니~~

icete수다님도 아직 생리하고계세요?? ㅋㅋ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ㅠㅠ 양도 더 많아졌고....
난소가 너무 튼튼하다면서~교수님이 졸라덱스 생각해보자하시니...
icete수다님도 졸라덱스 맞으실수도 있겠네요ㅠㅠ

다음 생리는 얼마만에 할지~
생리하는 간격이랑 항암입원날짜랑 똑같아서
소변검사할때도 소변줄 꼽고 했어요 ㅋㅋㅋ 으악 ㅋㅋ
생리는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이네요 ㅠㅠ

저도 아직 생리하는데..ㅋㅋㅋ 다른덴 다 약한데 왠일로 난소만 튼튼한가봐요,..(아님 좌욕을 넘 열심히해서 인가도 싶고...) 저도 맞겠군요.. 졸라텍스.ㅋㅋㅋㅋ 아놔~~

저 원래는 안하려고 했는데요~
생리가 저번에 펑펑나오더니...이번엔 3주만에 또 펑펑;
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난소가 너무 강한거같다고
졸라덱스 맞는거 보험따져서 날짜맞춰보자하셨어요 ㅠㅠ
그래서 한가지가 더 늘었네요~ 다음생리는 어케될지 조금 더 시간갖고 살펴보려구요^^

빨간수다님~ 항암 다 하시고 타목이 먹는데도 졸라텍스 맞으세요? 너무 젊어서 그런가.. 저희샘은 아직 졸라텍스 얘기는 없으신데 저도 하자 할 수 있겠군요... 항암도 남았고 방사선도 해야하고~~ 타목이에 갈길이 머네요...

전 수술하고, 항암8번중 6번 끝냈어요~
항암끝나면 허셉틴 1년 맞아야하구요. 졸라덱스 2년맞구요.
호르몬치료약 5년 먹습니다.
전절제라 다행히 방사선은 안하네요~
이런치료라도 받을수있는걸 다행이라거 생각하시면
마음가짐을 좀 바꿀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암은실제로 마인드컨트롤과 의지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같이 힘내요^^

저도 수술, 방사선 33회, 표적치료, 타목시펜 5년이네요.
쭉 나열하니까 긴것같이 느껴지네요.
수다님 얘기대로 하나하나 해나간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힘들단 생각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요?
우리 힘을 내봐요. 아자아지 화이팅!!!!

호르몬 치료의 강도를 높이는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호르몬 강양성이신가바요.. 타목시펜은 호르몬이 암에 못붙게 자기가 수용체에 붙는거구요, 졸라덱스는 아예 호르몬이 안 나오게 하는거거든요..

헉 그것을 2년동안이나 맞는다구요??? 정말 꼭 해야하는건가요..답답하네요..

표적 치료하시나요? 표적치료는 보통 1년에 3주 간격으로 17~18번 정맥 주사 맞는거구요. 2년 주사 맞는 다고 하셨으면 호르몬 치료로 졸라덱스,아마 지금 산부인과에서 맞고 있는 거(다른 거 맞고 계실수도 있음)를 말하는 걸로 생각되는데.. 어떠신지요?
하나씩 클리어 해 나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긴 치료가 되겠지만 시간은 지나가니까요... 항암은 끝나신거죠? 항암 클리어!! 다음은 누구냐!! 방사선아 기다려라 내가간다라고!! 기운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