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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항암 7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리

2023.04.01

수술후 항암 8차 방사선 33회 진단을 받았습니다.
1차부터 4차 까지 ac는 암 환자인지 모를 정도로 잘 견디셨어요. 응급실 간 적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식사도 잘하시고 가벼운 산책두 하시구요..
그런데 5차부터는 부작용이 엄청 심하네요. 5차땐 뼈 마디마디가 아프다고 하시면서 밤에 입에 이불을 물고
펑펑우시더라구요. 그래서 병원가서 진통제 다시 처방 받고 좀 나아졌는데..
이번 6차땐 근육통은 잡은것 같은데...식사를 거의 못하시는 겁니다. 씹는게 힘드시다면서 죽도 거의 미음처럼 드려야 겨우 마시고 다시 자리에 눕고 점심도 죽 먹고 다시 눕고 .. 자리에서 일어나신 적이 별로 없어요. 그러다 보니 변도 잘 안나오고
그러다 열이 올라 응급실도 다녀왔구요. 다녀온 후엔 좀 나아지긴 했는데 계속 체중이 줄어요.
드시는게 없다 보니 당연하겠지만.. 입맛이 없고 음식맛이 다 쓰다고 하시네요. 또 탁솔은 속이 울렁거리지 않는다고 하던데..
속이 울렁 거리신다면서 먹는 족족 토하기도 하십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평소에 엄마가 좋아하던 음식을 사왔는데도 조금 드시고는 못드시네요.
이러다 항암 받을 체력이 되지 않을까봐 걱정입니다.
앞으로 남은 7차와 8차... 너무 걱정됩니다.
그리고 항암이 끝나가니 또다른 궁금증이 생기네요. 항암땐 아무거나 잘 드시게 하라고 해서
고기두 드렸고 장어도 드렸는데.. 항암 끝나면 바로 방사선 치료를 할텐데..
방사선 치료 할 때도 항암 처럼 힘든가요?? 식단 조절 바로 해야 하나요??
엄마가 방사선 치료 중일때 여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제가 아직 미혼이라 저희집에서는 첫 결혼이에요.
안그래도 엄마가 신경을 못써준다고 걱정하시길래.. 제가 많이 돕고 또 여동생 시댁에서 알아서 잘 해주셔서
결혼 준비는 걱정없는데.. 결혼식을 무사히 마칠수 있을까 해서요.. 엄마에겐 체력적인 부담이 아닐까 해서요..
그리고 방사선하면서 바로 차가버섯이나 야채스프 먹어야 하는건가요? 미슬토는 또 뭔지..
실은 그런게 뭔지도 몰랐는데 이사이트에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어제 아침 암에 대한 내용이 방송에 나왔는데..무슨 면역력이 어쩌고 한방치료랑 병행해서 완치되신 분들 나왔던데..
항암이 끝나고 방사선이 끝나면 그냥 식단 조절 하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뭔가 치료를 해야 하는건가요??
삼중음성이셔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사이트 글 보면 항암 끝나자 마자 전이나 재발 되신 분들 얘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것 같아서요..
환우분들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 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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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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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다

    체력이 안되시는데 병원스케줄대로 항암하지 마시고 체력 봐가면서 하세요
    항암하면서 못드시면 큰일납니다
    혈액검사도 자주 해보시구요
    너무 힘드시면 입원하시는것도 생각해보시구요
    백혈구수치 떨어지면 설사하고 장이 부어서 못드시네요
    얼른 병원가보세요

  • 무지개

    인슈어 같은 단백질 보충제라도 드려보세요.. 보충제가 도움이 됩니다.. 이것도 맛 종류가 많습니다.. 시도를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탁솔이 입맛도 변하게 해서 다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양념이 덜된 음식이 차라리 괜찮았습니다. 양념이 되면 될 수록 쓴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 항암중에 잘 못 드시면 체력이 더 떨어지시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 끝나고 식이 요법은 시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방사선이 아주 피곤하지는 않았는데 방사선도 꽤 피

  • 여름

    가족분께서 지치지 마시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자꾸 권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기력이 딸리고 아무것도 먹기 싫은데 그때 가족들이 끈질기게 하루에 몇번씩이라도 다양하게 먹을 걸 권해주어서 그나마 버티고 있거든요...
    사실 너무 미안해서 어디 밥 잘 나오는 요양원이라도 가고 싶을 때도 있지만, 외롭고 겁나서 가족에게 많이 의지하게 돼요.어머님도 같은 마음이실 듯....
    곁에서 어머니 잘 위로해드리시고, 하루 하루 잘 넘기시면 분명히 건강해지실 거에요.

  • 찬누리

    저도 탁솔 했을때 울렁거림은 없었는데 근육통과 신경 통약을 먹으면 울렁거림이 생기더라구요.. 전 근육통은 미비한데 손끝과 발 전체의 신경통때문에 밥에 자기가 넘 힘들어서 수면제 먹고 자고 낮에는 제일 약한 신경통 약을 먹으니 속은 괜찮더라구요. 먹는것은 입안이 코팅된거처럼 미끄덩거리고 이빨은 내 이빨 같지않고 씹어도 이빨이 같지 씹히는 느낌~~~전 그랬어요..어머님도 저랑 비슷비슷 하신거 같아요.. 전 억지로라도 먹고 집주변 조금씩 산책하고 했어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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