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분양받은지 6-7개월된 남아인데요

1달전까지배변훈련90프로로 가렸어요 제방 화장실에 패드가있고

거의항상열려있거든요 혹시 샤워할때 문닫혀잇으면 애기가못쌀까봐 거실에도패드하나두고요 그렇게 99프로가렸는데

요즘에는 아빠방이랑 동생방에도싸요. 확률은 50프로이구요ㅜ

아빠방문잠겨잇으면 패드에싸긴하는데 점점못가리더니 아빠전기장판이랑 동생침대에도싸요ㅜ

혼내줫더니 덜하더니 여전히 3주째 오줌과 똥을 아빠랑 동생방에또싸네요

웃긴거는 거기다가싸면 혼날일이라는건아나봐요

제가아빠방에서 응가나 쉬야한거찾아서 쳐다보면 쫄고 도망가거나 기죽어잇어요ㅜ

방금은 또 패드에 오줌이랑 응가싸서 간식주고 칭찬도꼭해줬어요ㅜ

제가대학생이라 애기가 똥싼거바로바로치우고칭찬은 못해주거든요ㅜ 집에와서 치우면서 간식주는데 제가 응가햇어??하면 바로 꼬리흔들며 자기가 응가한 배변판앞에서 간식주는거 기다립니다. 그걸 아는애가 이제는 주말에 제가집에잇을때도 아빠방에쌉니다.. 10분열려잇으면 바로싸요ㅜ꼭 거기에

혼내지말라는데 도저히 그냥넘어가니 더 순풍순풍잘싸길래

혼내주고잇어요 손들어랑 고함치기요. 근데 제잘못인줄알고 완전쫄아잇는데 정말불쌍해서 혼내기싫은데 왜자기가 다른곳에 똥싸는거 주인이 싫어하는거 아는거같은데도 꼭 아빠방을 고집할까요ㅜ?

도와주세요ㅜㅜ 집에는거의엄마있고 고양이랑도 완전잘놀구요 친해요.. 외로워서그런건아닌거같아요 식구가 다섯이고 다들 강아지 너무이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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