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스트레스 받거나 몸이 아프거나 하면 또 혈당이 오르더군요.
저는 당뇨판정 받을 즈음 신장결석이 있어서 몇일동안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아프다가
막상 돌이 몸밖으로 나가자마자 혈당이 뚝 떨어지더군요.
한참 아플때 이백대 후반이다가 돌 빠지자 마자 130으로 떨어졌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수치 어느날 갑자기 튈수 잇는데.. 그냥 그런가보다..하십시요
왜 이렇까..하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수 잇습니다.
뭐 . 다음번엔 잘 나오겟지.. 하고 생각하세요..

역시 수다님이 설명 깔끔하게 해주시네..
똑순이십니다...ㅋㅋㅋ

아니요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먹은대로 혈당 안나올때도 많아요..
착하게 먹어도 높을때 있는반면 혈당 안좋은 음식 마구 먹어도
낮게 잘나올수도 있고 암튼 답이 없다는...

참으로 종잡을 수 없는게 혈당입니다.

물론....움직인 탓에 혈당이 내려갔을수도 있지만요..
199에서 고혈당이라고 인식한 췌장은 인슐린을 계속 분비하고 있었겠죠.
거기다 음식이 들어갔으니...더더욱 열심히 일해서 인슐린 분비를 팍 늘려서...그 뒤 혈당이 의외로 낮았을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