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1차 끝났는데 사찰음식 배워보고 싶은데 무리일까요?
보물선
2023.04.01
8번항암중 이제 한번했을뿐인데 ..항암한지 9일째인데 ..이젠 멀쩡하네요 일주일동안은 냄새에 민감해져 먹을수가 없더니 이젠 식욕이 돌아와서 아무렇지않아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더니 제가 딱 그렇네요 운동다니는 공원안 절에가서 사찰음식강좌 물어봤더만 이번학기까지만하고 내년엔 폐강인지라 욕심이 생기네요 이런 몸 컨디션이면 배워도될듯하고 치료다 끝나고 배울라치면 없을테고 다른곳 배울수있는곳은 넘멀기도 하려니와 정식 비구니 스님께 배우는게 아닌지라 여기묻네요 직장다니면서 애낳고 쉰거말고 놀아본적이 없어일까 시간보내는 일들이 힘들어요 공원혼자 매일 도는것도 외롭기도하고 항암주사날은 수요일! 요리강좌는 화요일이 좀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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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부지런 하시네요.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거 - 제일 소중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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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지금같은 커디션이시면 배우시는것도 좋으신것같아요~~~저는 근육통때문에 걸어다닐수가없어서 배우고 싶어도 못배우네요~~~ 좋은음식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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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
나도 배우고파요 배울기회 있으면 배우면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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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그렇죠? 뭐라도 배우는게 남는거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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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1
배우세요
전 항암중에 제일 후회되는것이 뭘 배울걸 시간을 허비한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뭐라도 배워두었으면 요즘 잘 사용하고 있었을텐데 후회가 됩니다
몸이 괜찮다면 배우세요
배워서 우리 카폐에 올려주세요
우리들도 배우게....
좋은시간 되세요 -
친화력
ㅇㅇ 무리 아닐꺼같네요 열심히배우셔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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