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하루 2·~3장의 파래김이면 하루 필요량을 충분히 공급해 준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집은 완전채식한지 10년이 훨씬 넘었는데, 빈혈걱정 전혀 안하고 살아요^^
전 김조차 잘 안먹는데두요.
입이 짧아 아주 소식하는 큰딸조차도 학교에서 빈혈검사하면 항상 정상으로 나와요.

예전에 인터넷뉴스 뒤적이다 봤는데 100세 노인들 연구하는 사람인가 어떤 미국사람이 외국의 노인 30퍼센트 정도 b12가 부족한데 국내 노인들은 왜 정상인냐고 했답니다. 고기 섭취가 적은데도 이런 결과나왔는지 궁금하다면서 우리나라의 김치나 된장같은 발효음식때문라는 말이 나왔거든요. 외국채식인들은 치즈제외하면 발효식품을 먹을 일이 없고 우리나라 사람처럼 해조류를 먹지 않는 것 같던데요.

인터넷에서 봤는데 20년정도 엄격한 식단의 비건으로 살면 문제가 그때쯤 서서히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군요.
B12는 우리몸안에 박테리아에 의해서 합성이 어느정도 되긴하는데 그양이 2%부족해서 매우 오랜기간에 걸친 철저한 비건식단에 의해서 부족해 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발효된 콩이든 해조류던 식물성으로부터는 B12를 흡수하기 힘들다던데요??

비타민, 씨리얼이나 보충제같은 것으로 해결하라고 하던데..
외국인들의 관점으로 설명

저도 고기먹을때 약한 빈혈좀 있었는데,
깻잎몇장 먹어주니깐 아무증상이 없어진지 몇년이나 됐네요..ㅡ;


고기가 가지고 있는 부패될때의 독성분이라든지를 통한
피의 산성화라든지, 고기속의 축척된농약문제, 콜레스테롤, 과잉영양이 문제가 될 수는 있겠죠
물론 이런건, 완전히 사람의 먹이라고 보고 사람에 이로우냐 안이로우냐하는 시각으로만
바라본 얘기죠.

고기는, 동물이고, 사람도 동물이죠.
동물은 슬픔과 기쁨을 느끼고 표현하죠. 때론 친구처럼 느껴지기도하구요

착해보이는 것과 공부를 하고 관심을 갖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선악의 문제는 아니지요.^^

B12 는 세포막 형성에 아주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김 등의 해조류에서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는 각종 식물에서 추출한 B12 정제가 있더군요.
하루에 한 알씩 먹는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완벽한 채식이 안되는 이유를 비타민 B12는 동물성식품에서만 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분들이 좀 있는데..... 사실 최근에 공부를 안하신 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고기끊은지는 반년 비건된지는 이제 두달차에요.

전 오히려 육식할때 빈혈이었는데 요즘 정상이에요. 혈압도 정상이고..
신기하죠?ㅋㅋ

후추는 한약명 호분이라는 것으로
고기의 독을 없애고 기생충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부에 혈색을 돌게 하고 윤기가 나게하며 탄력있게 만든다.
육류의 냄새를 없애고 방부 효과가 있다.
비타민 C의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물론 과용하면 안좋습니다 =_=ㅎ;

저4년이상 비건입니다만 빈혈검사해봤는데 정상으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