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6월 20일에 해외에서 살던 친구랑 방콕에서 만나 10박 11일로 여행을 한뒤
30일날 돌아올려는 계획에 있습니다.
근데... 친구가 외국에 있는 관계로 혼자서 내맘대로(?) 일정짜고 알아보려니
태초에서 안그래도 많은 도움 받고 있지만 이젠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돼요~~
일단 대략적인 일정은...

20일(금)아침 6시 비행기로 방콩 도착--카오산이동 -- 숙소 --왕궁주변 구경 --80바트 운하투어 -- (씨암나라밋 관람)
21일(토) 오전 짜투짝 시장 구경 -- 오후 암퍼와 수상시장 투어
22일(일)싸얌, 월텟수언룸나이트바자 등 쇼핑
23-24일 깐짜나부리 1박 2일
25일(수) 방콕에서 씨엠립으로 이동
26-28일 앙코르왓 구경
29일(일) 씨엠립에서 방콕 이동-- 저녁에 디너크루즈
30일(월) 아침 7시 비행기로 인천으로 출발

인데요.. 진짜 대략적인 일정이라서 손볼데가 많아요. ^^;;
그럼 궁금한 걸 쫘악 늘어놔 보면요...

1. 짐 보관 .... 제 친구가 외국에서 한국으로 아예 들어오는 거라 짐이 쫌 많아요.
그래서 꼭 필요한 짐만 빼고 나머지는 공항에 맡기고 오고 싶은데 맡길데가 있을까요?
만약 있다면 상세히 좀 알려 주세요 ^0^ (비용이라던가 위치 가방규격같은거요..)

2. 20일 일정의 왕궁주변 구경은 [왕궁. 락므랑. 왓포. 왓 아룬. 두씻정원. 위안맥 궁전] 생각하고 있고
80바트 운하투어는 태사랑에서 보고 시도해볼려고 하는건데 하루일정으로 가능할까요?
힘들다 그러시면 씨암공연을 다른 날로 미뤄 보려고 하거든요..

3. 21일 일정중에 짜투짝 시장구경.... 제가 갠적으로 이런 주말시장을 좋아라 해서
꼬옥 가고 싶고 진득하니 구경하고 싶은데 이때쯤이면 무쟈게 더울까요?
글고 생각보다 볼게 별루 없나요?
다른 분들이 올리신 글들 보니깐 더워서 힘들다 그러시고 하루종일 보신 분들은 거의 없기에 궁금해서요..

4. 23-24일 이게 골치에요... 깐쨔는 수상방갈로에서 자고 보고 싶은 마음에 1박 2일 했는데막상 뭘해야 할지..
일단, 투어보단 자유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객관적으로 보시기에 투어가 더 나을까요?
투어는 좋았다는 글 별로 없고그렇다고 자유여행 갔다는 글들도 적어서 맘이 오락가락 해요.
전 묘지나 전쟁기념관은 별 관심없고 죽음의 철도랑 콰이강의 다리 정도만 끌리거든요.
그래서 기차타고 구경했다가 하루묵고 올라는데 힘들까요?
아님 1박 2일 코스로 따로 추천해 주셔도 좋고요..^^;;

5. 만약에 깐쨔에서 머문다면... 깐쟈에서 씨엠립으로 바로 가는 방법이 있나요?
아니면 방콕에 돌아왔다가 씨엠립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6. 방콕에서 씨엠립으로 갈때 카지노 버스로 가는 방법이랑 북부터미널로 가는 방법이 있던데
카오산에서 간다고 했을때 어떤게 더 편할까요?
음... 비용이나 버스시설 이런면에서요...

일단은 주절주절 급한 것들만 물어봤는데 태초분들...도와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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