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암은 수술해봐야 안다고 하셔서 등 포기하고 배로 했습니다
근데 항암외에 다른 치료 아무것도 안하게 됐어요..둘째에 대한 아쉬움은 평생갈거 같아요
근데 아이도 아이지만 회복이 먼저니깐 치료도 안하는게 좋다기보다는
마니 불아해했었는데 다른생각 안하고 몸관리 잘하고 운동 열심히 하며 맘편히 가질려구요

전 배로 했어요
전 아이계획이 없어서 망설이지는 않았는데
뱃살 없어지는건 확실하더라구요
뱃쪽 피부가 가슴 피부보담 많이 어둡네요
흉터는 흉칙하구요
그냥 양쪽의 부피감이 같다는 것으로 만족해야할거 같애요

저두 수다님 말씀대로 들었어요...
저같은 경우는 등으로하는데 어떤 글에서보니 배보다는 수술이 간다하다고 하네요..배는 신경을 많이 이어줘야한다드라구요...
저두 뱃살이 많은지라 배로 했음 좋겠구만 교수님이 등을 많이 수술하셨다니 그방법 밖에 없어서 말이죠..
이런저런 얘기는 많아요 어느것이든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의 결정하는 수밖에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살면서 등근육을 과하게 쓸일은 없지않을까 싶네요..
암튼 예쁜 둘째 아이 낳는 방법 꼭 찾

일단 둘째 계획이 있으시니까 아무래도 등으로 하시는게 어떠신지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저도 배로 했는데 둘째에 대한 미련이 너무 많네요...입양을 해야하나 ㅋㅋ

안녕하세요
제가 항암치료 받고 어제 퇴원했는데요
옆 침대 환우분께서 등살로 복원 하시기로했다가
여기 저기서 얘기 들으시고 그냥 복원 안하기로 하시더라구요
이유는 입원기간도 길어지고 상처가 더디게 나을까봐 염려되서였어요
그 분은 수술 전날밤에 맘을 바꾸셨어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