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요실금..
슬찬
2023.04.01
올해 열살인 포메믹스입니다
새끼때는 희뇨 증상이 다소 있었고요
한살때 중성화 시켰습니다
외출이 길어 오래 가둬놓으면
패드말고 딴데 싸는것 말고는
소변실수는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기 잠자는 집이나 방석에도 간간히 실수를 했고
작년 여름에는 바닥에 누워만있는데도
소변이 방울방울 나왔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따로 처방은 안내려주고
산책을 더 열심히 시켜주라고만 했네요
어쨌든 이후로 증상이 호전되나 싶었는데
사흘전부터 다시 요실금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사흘전, 거실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쉬.....
이틀전, 남편이 퇴근하고 왔는데
반갑게 인사하면서 줄줄줄....
오늘은 발판에 누워 일광욕 하다가 쉬......
세번 다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나온듯 했어요
싸고나서 덜덜 떨더라구요
방금찍은 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노령견 요실금은
기저귀밖에 답이 없는건가요?!
-
흙이랑
귀저기...권할께요...
자주 확인해주시구요... 젖은거 계속 하고있으면.. 짖무르니깐.....
애기도 많이 놀라고 혼란스럽겠네요....
더 관심가져주시고 사랑 듬뿍듬뿍 더 주셔야겠네용.. -
이뻐
요키,시츄 두애기 모두 18년 살다가 하늘나라 갔어요.
나이 먹으니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패드에 잘 싸다가도 실수하고...
이불빨래 엄청했지요. 혼내기도 하구요.
지금은 후회가 되네요.
너무 야단치지말구 사랑마니마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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