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이번에 14개월 아기랑 다녀왔어요, 저도 이번에 샹그릴라 요트 이용했어요. 근데 요트는 안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중문쪽이라서 그런지 파도가 엄청 세서요. 아기랑은 배에 서있기가 힘들었어요. 아기도 너무 무서워하구요.아기랑 배안에 앉아있거나 배위에 잠깐 나가서 앉아있을려면 버티다가 끝나요. 아기가 너무 힘들어해서 후회했어요. 그리고 아기랑 가니깐 많이 못돌아봐요, 하루에 많이 보면 세곳정도 가는거같아요. 아기가 며칠동안 차만 타니깐 힘들어하더라구요.

17개월 아가는 흥미를 가질수 있는게 작지 싶은데요...
대도록이면 아가의 낮잠시간과 컨디션을 고려해서 넉넉하니 시간을 짜시고
아기에게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생각보다 엄마아빠 위주로 관광을 하시는게 맞을듯..
걔네는 지금 봐도 뭐가 뭔지 잘 모르더라구요..돈 아까워서뤼..ㅡㅜ

저도 담주에 5세아들과 17개월 아들하나 데리고 가는데 일정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네요

난 테지움만. 대신 바다를 갔다올 참이예요. 아마 첫 바다 아닐가요??

요트 좋다고 하는데.. 그런데(그 요트요 있는 사람이 2시간에 150만원해서 빌리는 거래요) 그런데 우린 cancle. 왜냐면 1시간은 너무 짧고 작은 배에 사람도 많고 물고기 낚시도 10분정도라면 너무 짧고..요트랑 해야하는 다른 스포츠(첨엔 요트 나 잠수함중 2개 선택할 수 있는줄 잘못알고 시도하려고 했거든요. 바보죵) 바보같이 어떻게 6만원(할인받아도 4.5만원)인 요트를 2만원대로 할 수 있따고 생각했는지 바부.
어쨋든... 타곤 싶지만 애도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17개월 남아랑 하루 먼저 출발한답니다....일정검사에 대충 일정 올렸는데 다른분들 답변 기다리고 있는 중이예요~^^ 전 다른 분들처럼 아이를 위해 프시케월드랑 테지움, 퍼시픽랜드, 휴애리를 일정에 넣었어요~

개인적으로 요트가 어떤 건지 모르겠으나, 실망할 것 같은데요.. 신혼여행때 탄 호주의 호화요트도 그리 좋아보이기는 않았지 말입니다..
일정은 일정샘플 모음 등을 참조하시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