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갈때 ...
든해솔
저번에 엄마 공황장애 증상으로 글을 올렸는데 많은분들이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한테도 이 사이트 가끔 들어와서 눈팅하는데 글 쓰는건 귀찮다고 저보고 쓰라고 하네요^^
현재 저희엄마가 많이 불안해 하시는데요...
가끔식 호흡곤란이 올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때도 있었지만 ..너무 심해서 119부른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그때 종합병원 응급실에 갔었는데요..거리가 좀 있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종합병원 말고 응급실이 있는 주변의 좀 큰병원이나 개인병원 가도 되냐고 하시네요..
동네의 큰병원들..알아봤지만 응급실은 있는데 정신과는 없더군요..ㅜㅜ
막 급해서 119부를때 그냥 이런 동네병원 응급실가도 조치를 해줄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엄마가 ..또 그렇게 되서 실려가면 어떡하지 걱정을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ㅜ,ㅠ
여기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급한상황 왔을때 먹는 비상약 같은건 없는지 ㅠ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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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응급실 실려갔을때 공황장애라며 저기서 정신과 상담받고 약 처방 받았어요..
렉사프로랑 리보트릴..비상약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이걸 비상약으로 먹으면 되는건가요.. -
이플
비상약이 없으신가바요..개인병원 정신과라도 모시고가셔서 정신약처방을 받으시고, 항상 비치해두시면,응급실가실 일은 없으실텐데..저도 수없이 응급실을 드나들었지만,해주는건 없어요 링겔이나꽂아주고,조금누워있다가 안정되면 돈만 비싸게받죠..비상약을 항상 비치해두시고,급하실때 드시면 정신과약은 효과가 빠르니까요, 바로진정되실수 있으실거에요..정신과상담하시고 약을 처방받으시는게 급선무이실것 같아요~
효녀시네요.. 어머님을 위해서 글도대신 써주시고,효녀분께서 어머 -
시크포텐
네 ,,답글감사합니다. 공황으로 호흡곤란올때 그게 과호흡인가요? 저도 딱히 응급길가도 해주는건 없는거 같긴했는데.. 엄마가 많아 불안해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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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슬
사실 공황으로 응급실가게 되면 병원에서 해주는것은 없어요. 그냥 마스크쓰고 자기가 뱉은 이산화탄소 되마시게 해서 과호흡증상을 완화시켜주는거말고는요. 그건 집에서 봉지같은거 쓰시면 되는거예요. 응급실가면 금방 좋아지긴해요. 병원에 왔다는것만으로도 불안을 많이 줄일수 있으니까요. 저는 급한 상황에서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약 먹으니까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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