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또 접니다.
무지한 비밀요원, 몸 좀 사리는 중에 궁금한 게 있어서 또 질문 올립니다.
피 좀 흘린다 말씀 드렸더니 걱정 심하게 해주셨던, 격한 애정을 보여주셨던 우리 사이트 회원 여러분들 - 혼자 막 단정 짓고 있음 - 감사했습니다.
이제 피는 멈춘 것 같고 괜찮아서 또 오늘 점심에 백화점으로 과자 구경갑니다. ㅎㅎㅎ
먹지는 않고 정말 구경만 할 거랍니다. ㅋㅋ 브로콜리랑 토마토마 사러 갈 예정요.
헤헤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요? ㅎㅎㅎ 네..그거 맞아요...어쩌다 한 번 현미 과자라도 사 먹을 수는 있잖아요.
저도 사람인데요. 으히히히히히(음흉한 버전)

아~~ 또 눈치 없이 바쁘신 우리 선배님들께 누가 되게시리 사족이 엄청 길었습니다.
네네..저도 알아요. 저 참 말 많죠. 그래도 혼자 숨어서 지내니까 이렇게라도 막 얘기 털어 놓는 재미가 쏠쏠하니까..
이히히히..그리고 선배님들은 다 받아주시니까 ^^ 몸 꼬면서 애교부리는 중 ㅋㅋ

질문은 완전 초 간단합니다.
화장품. 제가 빡빡이 기념으로다가 샴푸랑 바디워시가 한 방에 해결되는 아가들 쓰는 유기농 어쩌고 그걸로 바꿨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화장품...자외선차단 지수가 30을 넘지 않는 걸로 사용하라는 수다님의 글을 읽고
저의 화장품들은 정말 몹쓸 것들의 집합체라는 걸 알았습죠.
엄지 손톱 뿌리 쪽이 고상하게 먹물색으로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제 피부에게도 좀 양심 있는 영양을 공급해 줘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질문 올리게 됐습니다.
로레알, 샤넬, 비오템 제품으로 이렇게 스킨, 로션, 수분젤, 에센스, 자외선차단제를 쓰고 있는데요
이게 죄다 이제 짠 듯이 밑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이참에 바꿔줄까 생각중요.
네이x에 검색해 보니까 로고나, 아이소이가 제일 유명한가 보더라고요.
저는 미쿡에 협조적이고 천사 같은 둘째 언니가 있어서 그 쪽 가격이 좀 저렴하면 사달라 하려고요. 헤헤헤 친언니니까요. ㅋㅋ
그래서 로고나, 아이소이의 제품들을 사용해 보신 선배님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걔네들이 정말 괜찮은지, 혹은 그 라인 애들 중에 이건 꼭 써 봐라 하는 것들이 있으신지요.
아님 미쿡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유기농 화장품으로 추천해 주실만한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이번에도 막 한 개만 질문한대 놓고 곁다리로 가지치기 질문이 좀 되네요. ㅋㅋㅋ
네...저란 여자 좀 뻔뻔해요....헤헤헤...귀여운 척...ㅋㅋㅋ
가르쳐 주실 거지요? (눈 반짝반짝)
히히...저 그럼 과자 구경하러 갔다 올게요. 백화점에 일본 과자 코너가 생겼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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