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도 제일 답답한것중에 하나가....이 병을 남들이 이해를 못해준다는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항상 어디를가나 \어머? 그런병도 있어?\ \걱정마십시오...사춘기땐 누구나 겪는겁니다\
\저절로 완치될꺼에요\ 이런식의 답밖에 안돌아오고...

이해를 못해주니, 오해가 생기고,,나또한 안으로 점점 곬아가고..
스트레스가 요인인 병인데, 병때문에 또 스트레스를 받는 악성피드백의 무한반복...
여하튼 자기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요....15살~17살현재......16살때심리치료센터갔었는데.....사춘기때문이라고시간지나면괜찮아질꺼라는말밖에안해서......한달다니다안다녔어요......사춘기땜에그런거아닌데ㅠㅠㅠ....죽을때까지앓을것같은데.......ㅠ

저랑 비슷하시네요 전 이인증은 아니지만요
6~7년정도 병명도 모른채 이병원 저병원을 전전하다...
저도 1년전에 진단을 받았어여
그리고 그렇게 1년이란 시간동안 꾸준히 치료중이구요
전 참 다행이도 저랑 잘 맞는 의사샘을 만났는데
루~님도 마음이 통하는 의사샘 만나셔서...천천히 하나씩 풀어나가보세요
9년이란 긴 시간동안 쌓인 문제가 금방 해결되진 않을테니까요
천천히 시간을 두고 나아진다는 믿음을 갖고 치료를 꾸준히받으시면서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노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