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예정으로 갈 예정이에요.
겉으로 보기엔 2박 3일인데, 9일은 밤8시에 도착하고 11일은 오후 4시까지 공항에 도착해야만 하기때문에
사실상 1박 2일이랑 별차이가 없어요 ㅠ_ㅠ

제주시관광안내도를 보면서 며칠동안 어디를 갈까 참 많이 고민했어요.
남들이 좋다는 곳 다 가보고 싶지만, 일정을 무리하게 잡고 싶진 않기때문에
동쪽은 아예 포기를 하고 서쪽만 돌아보고 올 예정이이에요.
그리고, 이번 여행은 자연을 맘껏 느끼고 싶어서 떠나는거라 박물관관람은 일정에서 뺐어요.

9일 -어차피 밤에 도착하니깐 둘러볼 시간도 안되서 특별히 계획한건 없어요,
굳이 간다면, 밤늦게까지 개장한다는 러브랜드에 갈 예정이에요.

10일 - 이날 하루동안 알차면서 일정이 빡빡하지 않게 잡는다고 잡았는데, 어떨지 봐주세요^ㅡ^
하귀애월해안도로(지도상에서는 1132도로라고 표시된 곳이 맞나요?) - 한림공원 - 협재해수욕장
- 황금륭허브팜 - 오설록녹차박물관 - 송악산 - 용머리해안 - 산방산
대충 가보고 싶은 곳만 골랐는데, 쓰고보니 다 둘러볼까 싶네요.
거리상의 시간감각이 없어서, 도통 감이 오지를 않아요 에휴;;
5시부터 요트를 탈 예정이라 퍼시픽랜드 가기전에 저기 다 돌아보고 갈 예정이거든요,
숙소가 미앤미펜션이라 요트를 타고 난 후, 가볍게 중문쪽에 구경갔다가올 예정이구요.

11일 - 10일날일정을 다 소화못한다면, 못 가본 곳 둘러보고 중문쪽으로해서 5.16도로쪽으로 해서 공항갈 예정이에요.

지도보면서 동선을 생각해보니깐, 숙소가 중문쪽이였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도 드네요ㅠ_ㅠ
중문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야되고, 또 그다음날 중문쪽으로해서 집에 갈 예정이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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