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시원
혹시 저와같은 처지에 계시거나 도움을좀 받고자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전 지금 30주된 예비맘입니당.
나이는 슴두살됬구요.
사실 요즘 너무 고민되는게 많아서 잠도잘못자고 ㅜㅜ
제가 지금 시댁에 살고있거든요.
시어머님은 안계시고 시아버님만 모시구 같이 살구있어요.
전 친엄마도 없는상태고-,-가족들과는 사정상 연락이 안되고요.
아직 혼인신고도 안한상태입니다.
남편은 아직 뚜렷한직장이 없는상태이구요.
아이 낳는거나 키우는면에서 걱정하지말라고 말은 잘 해주는데
솔직히 걱정이 안될리가 없잖아요 ? ..
시아버님은 아직 임신한것도 모르신답니다 -,-;;;
배가 나와 의심은 하시지만 집에서 개속 놀았으니 살이쪄서
그러려니 하고 계신듯합니다 .
시아버님은 아직 직장에 다니시는데 월급도 상당히 많이 받으시지만..
남편이랑 사이가 않좋아서 -,- 경제적으로 도움을주시진 않습니다.
......
이런여건에서 덜컥 임신을한것도 제 실수이지만..
요즘에 이런걱정이 들어요..
애기를 낳는다 그럼 병원비도 들테고..
애기를 낳아서 집으로 데꼬와 키운다그래도
아기 키워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당황스러울거 같고..
더군다나 시어머니나 친정엄마도 안개시고....
산후조리도 걱정이 되구요.
이런저런 얘기 남편한테 하고싶어도 그러지도 못해요.
이런얘기 하면 걱정말라고 이말뿐이거든요..
휴...... 그렇다고 시아버님이 절 도와 주실거 같지도 않구요...
제가 생각했던건 이런게 아닌데 ..........
자꾸 우울한생각만 들어요 ㅜㅜ
결혼도 안하고 임신부터 하고 ... 돈을 많이 벌어놓은것도 아니고..
정말 어떻게 해야 될지 너무 고민됩니다 ㅜㅜ......
여러가지로 도움을좀 받을수 있으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당 ㅜ
-
과꽃
아무리 결혼을 안 하셨다고 해도 어른을 모시고 사는데 그 어른이 그 공을 모르시지 않을 꺼예요.. 시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것도 아니고 아버님인데다가 돈도 버신다면서요... 혹시 아가가 님의 앞길을 오히려 더 쉽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을 것도 같은데요... 화이팅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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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새
시아버님께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남편분하고 진지하게 한번 자세한 계획을 짜보셔야 할것 같네요.. 너무 걱정마시구요.. 첫째 낳아서 키운 엄마들 애기 키워본 경험없이 다들 잘 키우시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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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초롱
지금이라두 시아버님께 임신사실을 알리고 같이 해결방법을 찿는게 좋을거 같아요..설마 자기집안 씨를 잉태하고 있다는데,내칠실리는 안을거 같아여..글구 산후조리는 동사무소나 가셔서 산후도우미 신청하시면 2주정도는 산후조리 하실수 있으세여..글구 여자어른이 안계시니까..님이 육아에 대한건 인터넷이나 육아책에서 틈틈히 지식을 쌓으시면 수월할거 같아여...막상 닥치면 다 하게 되있답니다..지금은 막막할것 같지만 ... 님 힘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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