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작 2일째..
게자리
조깅할 여건이 안되서..
줄넘기 2천개 이틀간 했습니다..
꾸준히 할 생각이구요..
저는 기분이 잠깐 좋다가도
다음에 또 불안하겠지, 걱정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스스로 불안장애 뭐 이런 병이 있다는걸 강박화 시키는거 같아요..
이런 사고에서 벗어나서 즐겁게 웃으며 살수 있다면
조깅 10km가 아니라 20km라도
줄넘기 이천개가 아니라 만개라도 꾸준히 할텐데..제발.. 제가 이런 병에 걸렸다는 사실 자체를 깔끔히 잊고
전혀 이런 증상에 대해 신경도 안쓰고 살고싶어요..
강력한 최면이 있어서
넌 이런 병에 시달린적도 없고 앞으로도 안그럴거다
라고 최면이라도 누가 걸어주면 좋겠어요..
-
아잉
첨부터 넘 많은걸 바라지마세요
기대한만큼 안되면 실망은 그 배가 되니까요
하루에 0.1%라도 좋아졌다면 그것에 만족하세요
그러다보면 수다님이 행복지수가 점점 올라가지 않을까요^^ -
물
허걱 2천개....나중에 수다님 스타킹에 나오시는거아니에요~ㅎㅎ
줄넘기한개씩 넘길때마다 수다님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시면 어떠실지...
우리같이 힘내요 화이팅~^^~ -
오빤테앵겨
2천개나~~조급해 하지 않고 매일매일 하는게 최고입니당~
홧팅~!! -
오미자
2천개 대단하십니다, 수다님^^
힘 내세요, 꾸준히 하시는게 바로 님께 최면을 거는거겠지요?
화이팅이요~!!! -
김예쁨
그래도 무엇이든 한 가지를 정해서 실천에 옮기고 계신 모습이 보기 좋고,부럽네요.
전 줄넘기는 아예 상상조차 못하고 요가는 한 달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못 가요..
산책 삼아 집 앞 공원에 나가서 걷거나 산에 조금이라도 올라 앉아 있다 오곤 했었는데,이젠 비가 오니 그것 마저 못 하고 늘 무기력하게 집에 콕이네요...ㅠ
님,자신을 위해서 어떤 노력이라도 하겠다는 마음가짐이면 꼭 좋아지실꺼예요..
님 글을 읽고 나니,잠깐 비가 그치면,동네 한 바퀴라도 -
쥬디시어스
저도 비슷하지만 운동 조금씩 하니깐 조금씩 좋아지고 있어요 운동 않하고 있는것 보다 훨씬 좋아요 열심히 합시다. 그리고 저 하루에 낮잠 10분씩 자는데 넘 개운하고 오후에도 활기차게 보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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