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겨울옷을 어디서 구할수있을까요?
꽃큰
봄 여름 가을 은 면이라는 좋은 소재가 있어서
다행이도 걱정 하지 않고 옷을 구할 수 있지만
겨울은 정말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폴리에스터 패딩이랑
구스다운 덕다운처럼 동물털 성분으로 된 옷을 입고 나가보면 확실히 따뜻함이 다르거든요.
울 모 캐시미어 구스 덕 알파카 앙고라 등등 겨울 옷 소재에서 제일 많이 보이고 거의99.9%가 다 들어가는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다 들어가더라구요..
단정한 코트 한벌을 구입하기가 쉽지 않네요.
옷이라는게 그냥 보온만을 위해서 입는 사회도 아니고,
장소나 나이 나에게 어울리거나 좋아하는 스타일이 다들 있는데 그 중에서 또 소재를 가려야 하고
그리고 가격도 따져봐야 하구요.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해도
겨울아우터는 동물털 안들어간것이 거의 없어요..ㅜ
저도 여러가지 동물학대를 알고 있고 이해하고
되도록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겨울에 너무 추울때면 그냥 따뜻한 아우터 하나 사고 싶기도 해요.. 옆에 다른사람들은 저를 이해 못하죠.
힘든길인것 같습니다. 채식이라는 길은.
돈이 여유롭게 많다면 스텔라 메카트니 같은 곳의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엄두가 안나구요.
저도 제 생활이 100%비건라이프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채식주의자가 되기 전 구입한 물건들도 있고
지금도 완벽하게 그런물건들로만 구입할수 있는 현실은 아니니까요.
조금씩 바꿔나가고 노력하지만
겨울 외투는 정말 어려워요 구하기가..
다들 어떻게 겨울 보내고 계신가요?
혹 한국에서 따뜻하고 동물학대가 없는 옷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수국
캐주얼보다는 정장쪽이 찾기어려운것 같아요..
-
두온
회사원처럼 보이기가 참 힘들죠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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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레드
저도욬ㅋㅋㅋ 갈수록 이상하게 털종류가 일반 저가브랜드에서도 많이 쓰는것 같아요 털없는 외투를 더 찾기가 힘들어요. 예전엔 그래도 좀 있었는데
털이 있으면 아무래도 고급스러워보여서 그런지 많이들 사용하고 팔더라구요.
안타까워요.. ㅠㅠ -
호습다
옷은 참 가지각색으로 있어도
철마다 가지가지 문제를 만들어 주네요.
ㅡ,,ㅡ 비건 겨울의류 브랜드 리스트가 있으면 좋겠네요.
인조퍼소재나 인조레자소재도 있던데.. -
셋삥
단정한걸 좋아하는건 아니고요ㅎㅎ
공적인모임 갈때 입을만한 옷도 있어야 하잖아요.....
코트가 한벌 필요한데 맘에드는거 울 캐시미어 모 조금씩은 다 들어갔더라구요.
고민이에요. 저는 이런거는 잔디깎듯이 동물도 미용하는것처럼 해서 얻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힘드네요. 나름 절충을 해야할것 같아요..
답글은 고맙습니다!!
저도 면으로 된 옷을 많이 껴입고 그렇게 보내고 있어요 겨울..
그치만 날씬하게 보이고도 싶고요.. 힘드네요ㅜㅜ -
움찬
채식하기 이전에 산옷들도 잘활용해서
입으시면 좋을것 같네요.코트도 입고
스카프나 넥워머. 또는 망또같은것도 두르세요.
요즘에 어떤 소재가 있는지 몰라도. 아크릴 같은거도 있을것 같아요. -
온새미로
솔직히제가 코트를 안입어 본건 아님니다.
저야 합성소재의 코트류를 3-4 가지
디자인을 입어 봤어요.(결국 몇번 입기도 하고
유행도있기도 하니 버렸지요.)
그때는 내복을 안입었었내요.그래서 코트입어도 추웠음
그원단이 밑에 바느질된 부분이 잘울고, 잘구겨지고 몇번 못입겠더군요 .
코트는 별로 추천은 하고싶지 않은데.
단정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군요.
요즘 팔을 자유롭게 낼수있는 망또스타일
아웃터는 좋아보이던대요.
검색은 네이버 지식쇼핑 망또나 코 -
초롱
캐쥬얼 스타일은 나름 털 없는 겨울 아우터가 있어요. 이것도 하나뿐이지만
단정한 정장식으로 입을 코트종류요!! 코트는 지금까지 울이나 모 안들어간거 거의 못봐서요..ㅜㅜ -
테이
저도 필요한데 걱정이에요 맘에 드는거 죄다 울이랑 모는 다 들어가서 ㅜㅜ
-
민혁
정말....
그전에 모를때 사놓은 겨울옷...
젠 새로 사야는데...
저두 고민이에여...
한울님들 좋은정보 부탁드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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