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결혼한지 4개월된 새댁입니다.
결혼 1주년 기념여행으로 제주도를 계획했으나 사정상 급급 당겨져서 6개월 여행을 떠나게 됐어요. ㅎㅎ

일정을 대략 말씀드리자면
1일 12시.제주공항에 도착하여 렌트카 인수 후 올레 7코스 걷기 - 숙소는 파인빌펜션
2일 한라산 등반(성판악에 차를 주차 후 관음사로 내려오는 코스) - 숙소는 애월읍쪽에 있는 잇츠힐 펜션
3일 중문쪽으로 와서 서귀포잠수함, 건강과 성 박물관, 용머리 해안 구경 - 숙소는 한화리조트
4일 한화리조트 출발하여 산굼부리, 트릭아트 뮤지엄 보고 5시반까지 공항으로 고고!!

일단 이렇게 짰는데,, 사실 제가 일정과 숙소를 따로 계획하다보니 엉망이 됐네요.
1일 파인빌을 숙소로 잡은건 7코스에서도 가깝고 다음날 한라산 등반하기도 좋아서 그렇게 했는데
2일째부터 숙소랑 동선이 꼬여서요 ㅠㅠ
한라산 등반 후잇츠힐 펜션까지도 멀고, 다음날 중문쪽으로 다시 오는 거리도 멀고,
관광 후 한화리조트로 가는 거리도 멀고.. ㅠㅠ

이미 숙소는 예약을 한 상태라 취소할 수는 없고,,,
2일날 중문쪽 관광을 하고 잇츠힐 펜션에서 묵은 후
3일날 다시 서귀포로 와서 성판악에서 한라산 올라가고 한화리조트에서 숙박
이게 나을까요???
여행일정상 한라산 등반을 둘쨋날 하는게 나을지 셋쨋날 하는게 나을지도 잘 모르겠고..
어느게 나을지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모두모두 즐겁고 건강한 여행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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