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 ^ 중 2여학생입니다.
제가 정말 큰 고민이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번 여름방학 때 제가 심한 다이어트로 한달에 13kg를 뺐어요 ㅜㅜ
46kg에서 33kg으로.. ;;
학교가니까 친구들이며 선생님들 모두 다 경악을 하는거에요.
왜이렇게 살이빠졌냐고.. 담임선생님이 할머니같았데요 -;;; 웃을 때 입가에 주름생겨서..--
키가 157cm정도였으니까.. 아주외소해보였지요.
광대뼈도 막 만져지고.. 아들뼈랑.. 척추..
의자에 앉을때는 엉덩이가 아팠어요 살이없어서;;
심지어 너무 안먹어서 다크서클까지 - -;;; 모기에 물린상처도 면역성이
없어서 잘 낫지도 않았어요 지금은 머리카락많이 빠지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그 때 너무안먹었던게 지금 나타나는거라고 하더군요.
제가 얼마나 안먹었냐하면요..
아침에는 커피숟가락으로 밥 한숟갈.. 그리고 김치나 두부 당근 오이 같은거 조금씩.
점심때는 뭐 꿀떡 5~6개정도의양?? 저녁은 굶었구요. 또 제가 엄청 움직였거든요. 팔도 막 흔들어대고
운동은 한시간씩..
후.. 어쨌든, 그 결과 살이 많이빠져버렸답니다..
성적도 떨어졌지요.. 반2등에서 21등으로.. 미치겠어요 ㅜ
한계가 왔는지 이제 막 폭식을 하더라구요..
그거에 또 제가 막 민감해져가지고 스트레스 받고..
정말 많이먹었어요. 새벽에 일어나면 배안고픈데도 막먹어대고..
부엌지나가다 또 먹게 되고. 그냥 계속 먹을거생각나고.
그렇게해서지금 현재... 살이 20kg나 불고야말았습니다ㅜㅜㅜㅜㅜ
제 몸이요 제몸같지가 않아요.
5달동안 확빠지고 확쪘어요.
이제는 절제를 해야되는데 절제도 잘안되구요..
운동도 안하구요..
한 44kg 정도까지 갈려고 하는데..
그런데 또 살빼다가 잘못하면 안되니까
전문가님들께 글을 올려봅니다.
지금 뭐부터 시작해야될지 잘모르겠거든요..
그리고 충고까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의있는 답변 부탁할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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