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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3주고 의원급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어요 첫임신이고 만 34세 이지만 충분히 건강하다고 생각해서 병원도 자주 안가고 임당검사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29주에 가서 했어요 (선별검사 157)그리고 30주에 확진 받았구요..ㅠㅠ(확진 검사는 2,3,4번 채혈이 다 높았어요 190/203/150정도)29주부터 스스로 식이 및 운동 조절하면서 혈당 체크하는 중인데 공복과 아침 식후 2시간은 거의 정상이구요 점심 식후 2시간은 일주일에 4~5번 정도가 120~139 사이로 체크 되구요 (도시락 싸다니고 식후 걷기 30분)저녁 식후 2시간은 일주일에 2번 정도 120 조금 넘게 체크 됩니다. (점심과 비슷하게 먹고 식후 걷기 40분 정도)외식했을때 177, 181까지 본적도 있구요 측정 결과 가지고 산부인과 갔더니 의사 선생님은 조절 잘 하고 있다고 내과 볼 필요 없다고 하는데 의사선생님이 당뇨에 별루 신경안쓰시는거 같기도 해서 좀 걱정이 됩니다. 나름 고령에 임당 산모면 고위험 산모인거 같은데 내과 있는 병원으로 옮겨서 출산하는게 맞는건지, 33주에 다른 병원 옮기기는 늦은건지 다들 큰병원에서 분만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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