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기와서 새로운사실을 알았어요+ㅁ+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네 잘 이겨내실 거에요. 수술 후 반대편 유방에 생기는 것은 새로운 유방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앞으로 어머님께 효도 많이 하세요.

9년을 이겨낸거보다 3년,4년 이겨내시고 그 뒤에는 편하게 음식과 운동을 친구삼아 사셨죠..ㅎㅎ 고기를 좋아하셨는데 이젠 고기가 싫으시대요~산이 좋으시고..ㅎㅎ 늘 희생만 하고 살고..속은 썩어가면서 괜찮다고 하고 사시다가 그렇게 되신거같더라구요..그 뒤로 성격이 많이 바뀌셧어요.ㅎㅎ 귀한음식도 이제 엄마입으로 먼저 들어가고 할때가 많구요.ㅎㅎ내려놓았다고 해야하나..ㅎㅎ그래야 낫는거같더라구요..저희 어머니는...ㅎㅎ

9년 이겨내신것도 대단한듯... 저처럼 6개월 막 넘긴사람은 9년이라는 고지도 까마득해 보이네요~ 어머니 생각하는 따님마음씨가 기특해요~

그렇군요..ㅠㅠ 산에도 잘 다니시고 음식도 잘 조절해서 드셨는데..요즘 살짝 느슨해지셨다고 이렇게 하늘이 회초리를 드나보다..하고 엄마랑 농담하긴 했거든요..ㅎㅎ 그렇게 생각하고 이겨내야죠~근데 명의란곳이 어디인가요-_-?강의인가요..?ㅠ 책이나 도움되는거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네.진짜 마음의 병이라는 말이 다는아니어도 맞는거같아요..마음을 비우고 내려놓으시니까 금방 괜찮아 지셨거든요..님도 꼭 웃으면서 지난일처럼 나으시길 빌어요~!

어휴...심란하시겠어요... 저도 3기인데... 부디 어머님께서 힘내시길 빌어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