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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년제 스페인어 전공인 여자에요취업하려고 영어점수도 만들고 해외인턴도 했는데어문전공이 쓸 곳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대기업, 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쓰다보니 얼추 40장은 쓴듯..몇군데 서류합격도 했지만 인적성이랑 면접에서 떨어지고 ㅠㅠ..스펙 좀 더 쌓아서 상반기 때 도전하고 싶지만 더이상은 모아놓은 돈도 없고 부수다님 눈치가 보여요....넘 우울... 하고 싶은 것도 모르겠고.. 다른 일을 하자니 할 수 있는게 스페인어밖에 없고...울고싶어요ㅜ 나만 힘든거 아니죠?보통 스페인어 전공자는 해외취업 많이하는데 외국에서 살기는 싫어서요...그래서 학원강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강사쪽은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라요

급여는 어떤 편인지...자기하기 나름이겠지만요... 보통...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요또, 제 2외국어(스페인어) 강사라는 직업이 여자가 하기 괜찮은 직업인지특히, 아이낳고 나서도 계속 할 수 있을지요..그리고 강사외에 추천하는 직업이 있다면요? 승무원 빼고요참고로
지방사립 4년/3.8/dele b2/토스6/해외인턴2회/각종 통역
허...... 이런 스펙이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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