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거부 강쥐 사료먹이기 훈련이후 문제
지니
안녕하세요. 토이푸들 1년 6개월생 여아를 키우는 견주입니다.
울 강아지 입이 하도 깔칠해서..그동안 이번까지 3번째 사료거부투쟁을 합니다.
그동안 첫번째 사료거부때(생후 7개월째)는 국내에 왠만한 사료샘플 다구해서 이것도 주고 저것도 주고 해도 거부해서
최종적으로 로얄캐닌과 오리젠으로 좁혔습니다. 오리젠을 잘먹어서 그 이후 오리젠만 급여했습니다.
4개월 이후 다시 사료거부..
오리젠을 3-4개월 먹였는데..다시 사료거부해서..사료주고 치우고 주고 치우고 몇번하다가 결국 사료를 고구마,
호박, 돼지고기, 닭고기 등과 비벼주는걸로 협의하고..그렇게 먹여왔는데..
얼마전부터 사료만 뱉어내고 고기만 속 빼먹네요. 그래서 사료를 못뱉어내게..사료에 고구마를 이개서 고기와 붙혀서
주니까 사료만 뱉어내내요. 글구 제 눈치만 실실보고 사료만 남기고요.
그래서 다시 사료만 주고 안먹으면 굶기고 해서 겨우 사료 먹였고 고기류나 고구마는 간식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시 사료를 거부해서..이젠 도저히 안되겠다 해서 아래 방법으로 극약처방에 들어갔습니다.
1. 독한맘으로 2~3일정도를 깔끔하게 굶겨줍니다 (절대로! 물외엔 아무것도 주지말것!)
2. 굶기는동안 격한산책으로 강아지의 배고픔을 극대화시켜줍니다.
3. 강아지가 배고파 쓰러질때쯤 사료를 한번 줘봅니다.
(거부하면 다曠玖?다시 2번, 관심을보인다면 4번)
4. 사료를 먹기시작하면 2~3알정도(한입) 먹었을때 사료그릇을 치워줍니다.
(빼앗는듯한 느낌으로)
5. 다시 하루를 굶겨주시고 격한산책으로 배고픔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줍니다
6. 다시 사료를줘봅니다 (깨작깨작거리면 5번, 맛있게먹으면 7번)
7. 맛있게먹고있는사료를 급여량의 1/3정도먹었을때 다시 사료그릇을 치워줍니다.
(빼앗듯! - 중요!!)
8. 한끼를 굶겨주시고 산책으로(격하게!) 남아있는체력을 소진시켜줍니다.
9. 사료를 줘봅니다 (깨작깨작거리면 8번, 맛있게먹으면 10번)
10. 급여량의 2/3 정도 먹었을때 다시 사료그릇을 빼앗아줍니다. (어떻게? 빼앗듯! ^^)
11. 다시 한끼를 굶겨주신후 평생에 잊지못할 격한산책을 시켜줍니다.
12. 사료를 줘봅니다. (깨작깨작거리면 11번, 맛있게먹으면 13번)
13. 성공
일단 2틀을 완전 물만 주고 굶겼고..그 다음끼니때 사료를 주니..첨에는 고개 돌리더니 바로 와서 한입 먹는것 보고
사료를 바로 빼았고 굶겼습니다.
그 다음날까지 굶기고.. 다시 사료주니 첨에는 고개 돌리고 다른곳으로 피하더니 아직 멀었구나 싶었는데..바로 다시 와서 사료를 먹더군요. 1/3정도 먹었을때 바로 빼았아 굶겼습니다.
현재 사료 먹이기 진행중인데..현재 상태는 집사람이 부엌에 가던지 우리가 무얼 먹어도 낑낑거리고 밥달라고 조릅니다.(현재 무시중) 아주 배가 고픈것은 사실인데..사료를 주면 바로 달려들지 않고 사료를 먹는데 빼았아도 으르릉거리지 않네요.
일단 아침은 다시 굶겼고 오늘저녁에는 2/3를 먹을때 다시 사료를 빼앗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낼 아침 굶기고 낼 저녁에 평소 먹는 사료량의 2/3정도를 하루 2번 급여할 생각입니다. 즉, 1차적으로 사료먹이기 훈련을 마감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첨에 울 강쥐가 자의적으로 사료 거부해서 몸무게 약 300g 빠졌고 제가 사료주고 치우고해서 약 200g 조합
500g 빠졌습니다. 완전 허리가 s라인으로 변했습니다. 최고 잘먹었을때 4.2kg 나갔는데..지금은 3.6kg입니다.
혹시 저혈당에 대비해서 하루에 한번 토종꿀을 물에 타서 먹이고 사료안먹으니 물을 잘 안먹어서..물을 주사기로 먹이면서 수액공급을 대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렇게 독하게 사료 굶겨서 다시 사료를 먹으면 다신 사료거부를 안하는지 다시 하는지 궁금합니다.
좀 더 독하게 사료굶겨서 버릇을 완전 고치고 싶은데..4월2일 광견병예방접종이 예약되어 있어 일단 그기간은
영양공급을 잘해줘야 해서 일단 사료공급을 할려고 합니다. 해서 이번주로 굶기기 작전은 마감하고..추이를 볼려고 합니다.
혹시 오랜기간 입 까탈스러운 강아지 견주님께서 이글 보시면 굶긴 후 다시 사료 잘먹을때 다시 사료거부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1년반동안 3번이 나 사료를 거부해서 입 까탈스러운 버릇을 꼭 고칠려고 합니다.
물론 전 사료외 간안된 사람음식(돼지고기, 닭고기, 고구마, 단호박, 수제간식, 무염치즈) 등을 집에서 만들어 먹이고 싶고 사료를 기본 베이스로 깔라서... 추가로 좋은 음식을 간식이나 특식으로 먹이고 싶고 그렇게 했습니다.
생돼지등뼈도 1주일에 한번 치석제거용으로 급여합니다.
대신 중국산 개껌, 애견용 간식류..처키류.. 닭사사미류..는 수제간식을 만들면서 일체 안먹입니다.(독약으로 보고있음) 특히 중국산 애견간식류,,,
꼭 제한적으로 국산간식류는 조금 훈련용으로 삽니다.
질문요약...
rong오랜기간 입 까탈스러운 강아지 견주님께서 이글 보시면 굶긴 후 다시 사료 잘먹을때 다시 사료거부 안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럴때는 다시 굶기기 작전을 반복했는지..다른 방법을 강구했는지 조언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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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아뇨..첨에 님의 블러그를 보기전에는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님의 블러그를 아직 다 살펴보진 않았지만..그걸 잠시보니까.무슨 뜻인지 이해는 됩니다. 즐겨찾기를 했으니 찬찬히 읽어 보고 공부해 보겠습니다. 클리커트레이닝을 공부해서 잘 이용하면 어느정도 해결점도 찾아 질듯합니다. 상세히 읽어보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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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네 도움되셨다니 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기분나쁘셨다면
그저 생각이 다른사람이 떠들고 갔구나 하고 여겨 주십시요.
행복한 애견생활 되길 바랍니다. -
큰돛
님의 블로그를 읽어보니 조금 이해됩니다.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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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1력적
대한 대처방법이 여러가지 나름 검토결과 하는 고육지책입니다. 즉, 고집을 꺽어야 견주가 주인이 되는겁니다. 하지만 저역시 처음시도하는 거라서 저보다 더 경험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올린 것입니다. 제가 어떤 근본을 잊고 있는지..좀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우매해서 그런지 모르지만..사람도 사람아이를 키우는대는 다 부모의 생각과 관습이 다르듯이 자기 것이 아니면 다 틀렸다는 흑백논리로 하는 말씀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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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라
저도 질문드릴께요? 사람은 현실 동물이고 저역시 경제적동물입니다. 비용을 찾지하고 세상에 모든 사료샘플을 다 구해서 먹여보지는 못했지만..제가 구해서 준 사료는 국내에 수입해서 들어온 왠만한 양질의 사료샘플은 다구해서 테스트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구하지 못하는 사료까지 구해서 먹일 생각은 없구요. 전 울 아이가 사료를 바꾸어서 해결될 문제라 생각치 않고 그게 원인이 아니기에 그렇게 할 필요도 못느끼고 사료바꿀 생각도 없습니다. 제가 먹이는 오리젠(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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