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사진 촬영 했어요~
바름
처음 찍어보는 만삭 사진....
첫애 만삭사진이라 기대도 많이하고 고민도 많이 했어요~
어디서 찍을까? 어떻게 찍을까 ?
제일 예쁘고 멋지게 찍고 싶은 욕심에 이곳저곳 컴터로 찾아보고 들러보기도 했지만 ...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사촌 동생이 부천점 나무그린에서 찍었는데 넘괜찮다고도 하고
언니도 첫애 때 수지점에서 찍고 또 다른 사촌도 예전에 여기서 돌사진 찍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또 친절하고 예쁜사진관이라며 앨범을 보여준 기억이 나더라고요
언니도 만삭사진 찍었는데 아주 만족 한다하고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전화하고 예약을 잡고 부푼맘으로 갔어요좀 아쉬운건 남편이 멀리
있어서 같이 못가서 아쉬웠지만 친한 동생이랑 갔는데 동생이 넘 좋아하더라고요
주택가 안쪽으로 산쪽에 자리잡고 있는 나무그린스튜디오...
주변 경치도 좋고 가정집 분위기에 아담한 스튜디오가 정말 인상적이더라고요
스튜디오로들어가면 옹기종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예쁜 가구들이 잘 꾸며져 있고요.
아래층 윗층으로 나눠져 있는데아래층은 화사한 분위기에 햇빛이 비춰서 아름답고
위층으로 올라가면 다락방 분위기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인상깊게 진열 되어 있더라고요
한눈에 봐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나도 모르게 미소지어지는 그런 분위기에 스튜디오 였어여 ..
첫 촬영이고 이런사진을 좀 많이 어색하고...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많이 붓고 광대가 많이 나오는거
같아서 잘 웃지 않는 저에게 사진 작가님이 친절하게 웃으면서 재밌는 이야기도 해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저도 모르게 미소 짓고 웃으면서 편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같이간 동생은 계속 감탄사 연발 ... 너무 맘에 든다고 저보다도 더 많이 좋아하고 웃어 주더라고요 ...
여러가지로 기대 이상보다 좋았구요 .. 넘 친절해서 편하게 찍었답니다..조명이 필요 없어요 .. 햇빛이 나를 감싸는 듯한 ..겨울의 따스한 부드럽고 편한 분위기의
촬영 ^^ 파스텔 그린 쇼파에 앉아가만히 배를 감싸며 우리 아기의 움직임을 느끼는
자연스런 컨셉*옛날 어릴때 몰래 숨어 들었던 다락방 분위기에 조용히 아기를 생각하며 편하게앉아 책을
읽는 컨셉....왠지 분위기 있어 보이는 듯~~누굴 바라 보는걸까?날 봐주세요 하는듯한 표정으로 ....왠지 모를 어색한 웃음으로 미소 지으며 ...다락방에서 ^^부드러운 이미지에 햇살 가득 ..비행기를 바라보며.. 언젠가 저런 비행기를 나도 탈수 있을까 ? 생각하며..창밖에 눈사람을 바라보며 어릴때 추억에 잠긴 ...울 아기랑 크면 같이 눈사람 만들어야지
생각 하면서 ...항상 웃으면 광대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고민하다 어색한 웃음으로 ..마무리편안하게 기대서 살짝 미소짓고 사진작가님 예쁘게 찍어주세요... 찰칵 !!
예쁜 사진도 찍어주시고.. 여러가지로처음부터 친절하게 이야기해주시고선물로 베넷저고리도
챙겨 주시고 ... 임신중이라 먹고 싶은것도 많고 저녁 시간 때가 다 되어서
배도 고프고 했는데 맛있는 샌드 위치와 달콤한 아이스티도 챙겨 주시고 완전 감동 ...
만삭 촬영 이라고 패스 하지 마시고 꼭 촬영 하세요...
-
하나
이쁘게 잘 찍으셨네요..
저도 만삭 사진 꼭 찍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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