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음은 68세 된 저의 아버지 이야기 입니다.
너무나 걱정되고 딸로서 작은 조언이라도 해드리고 싶어서 이 사이트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ㅠ.ㅠ

현미밥
닭가슴살
채소위주식단
하루에 1시간 이상 운동...등등
병원에서 주는 당뇨약 복용.
오메가3. 비타민.
토마토 등등
열심히 혈당관리하는데도
자꾸 마르고
몸에 열이나 심장이 답답하고
밤에 잠도 안 오신답니다.
요새는 티셔츠 벗을 힘도 없으시다네요. 근력이 없어지신거 같아요.

종합병원에 3달이 한번 가서 약 타옵니다.

워낙 속에 불이 나서 정신과 가서 우울증약과 수면제까지 받아왔습니다.

당뇨랑 상관 있겠죠?

혈당관리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나름대로 꼼꼼히 하는데...너무 나이가 많아서일까요?
나이하고는 상관이 없는것인지.

요새는 밥밧도 없으셔서 물에다가 현미밥 말아드신다는데...더 마를까? 걱정입니다.
소화불량에 변비증세까지 오셨다고 하네요.

요새는 건강보조식품 유혹?도 있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더라구요.

작은 조언이라도 주십시오.꾸벅.
수다님들은 단백질, 오메가, 비타민...등등 다른 것들도 잘 챙겨드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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