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답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글써놓고 정신없는일들이 너무 많아서 확인도 못했는데요;
이렇게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감사드려요 모두!!!!!! 병원아직 안가봤는데,,,사실 처음이 어렵다고 첫발을 내딛기가 많이 걱정스럽습니다.. 미래를 위해선 어서 서둘러야겠지만;;;;; 암튼..좋은글들 감사해요 ~~^^

저도 발표할 일이 많아서 떨림이 심해 걱정된다고 했더니 샘이 비상약을 주셨어요 ^^
아직 그 약을 쓰진 않았지만 웬지 어떤일이 닥쳐도 약간의 약으로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삶에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ㅎㅎ
월요일 아침마다 전체 회의때 발표하는 일이 있어서 긴장되긴 하지만 심호흡 하고
물한잔 마시면서 극복해내고 있답니다. 뭐.. 심하게 떨릴땐 그 비상약 하나 먹지 뭐 그러면서요!!

아직 젊으시니 조기 치료 잘 하셔서 더 멋진 인생 살아갈

전 직장도 다니고 결혼도 했습니다^^
진료기록이 겁났던건 사실이지만 그거 들여다 보는 직장은 없었던것 같아요 ㅎㅎ
그 걱정보다는 공황을 이겨내시는게 더욱 중요하잖아요! 그래야 더 활기찬 인생을 살수 있구요!

앞으로 살아갈 인생이 더 많고 즐거운 경험이 많은 세상이잖아요.
우선 지금은 치료에 집중하셔서 금액, 시간을 들여서 치료받으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전 가까운 병원을 다니고 있고요, 다행히 좋은 선생님 만나서 약도 잘 먹고 있답니다.^^
고민

전 처음에 정신과갔어도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어요...모든지 받아들이는 그런게 있어서그런가..??오히려...정신과가서 심리검사를 한번정도 받아보고싶었거든요..근데 가자마자 안그래도 문제집같은걸주면서작은숙제를 주더라구여^^담주면 심리그거 결과가나온다고하네여..머라고할지 궁굼해여...전대학병원을 다니는데..그설문지가 십만원이 넘더군요..후덜덜..;;정신과가 좀 비싸긴해도..;;;그래도 내병을 고치기위해선^^괜찮아요~자신을 치료하는거에 돈아끼지말아요^^

정신과에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작은 두통만으로도 신경정신과를 찾을정도로 그냥 병을고치는 병원의 하나입니다. 제 주변에도 저를 비롯해서 우울증으로 치료 받으신분들 꽤 있지만..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하던걸요.. 요즘 인식이 많이 바껴서요!

일반으로 받으면,,심리검사 뭐 이런거 까지 하면,,6~7만원 정도 갠병원이면 이것보다 저렴하겠죠.
병원은 우선은 부담없이 가까운 곳을 선택하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진료기록은 시간이 지나면 지워집니다..그리고 취업할때도 별이상 없습니다.그러니 안심하시고,,보험 적용받으세요.. 망설이지 마시고,,정신과도 다른곳과 마찬가지입니다.모두 편견이나,,선입견을 가지고,,가지 안으려 합니다..
지금 님이 느끼시는 증상,,내과에서 치료할수 잇슴좋겟지만,그래도 전문